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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강원전 후기 (feat. 공격이 안되는 이유)

title: 작가콘꼬꼬꼭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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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포항전 후기 - https://daegusto.me/free_board/3343782

2R 제주전 후기 - https://daegusto.me/free_board/3368011

 

without 라마스는 너무 먼 과거의 이야기니 거기까지 갈것도 없고 지난시즌 32R 제주전 2대2 무승부 부터 잔류를 확정지은 37R 김천전

까지와 이번시즌 3경기를 비교했을때 왜이렇게 팀이 무너진걸까,, 가 주된 관전포인트

 

- 3경기째 지켜본 뉴 브라질리언들을 간략히 평하자면, 바셀루스 = bad, 세라토 = not good.

떠난 선수와의 비교는 너무 뼈아프지만 제카, 라마스와 비교했을때 저렇게 평할수 밖에 없고 후술할 제목의 내용도 같은 이유.

 

- 앞선 두경기와 다른점은 세징야의 위치를 하프라인 아래쪽까지 내려서 전혀 안되고있는 볼배급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한것.

그러나 여기서 에드가와 제카의 차이가 뼈저리게 느껴진다.

 

- 제카는 키에비해 제공권이 압도적이진 않고 결정력이 2% 아쉬웠으나 엄청난 활동량에서 오는 수비가담과 수준급 연계능력을 갖춘 

세징야 제로톱 시스템에서 최고의 조각이었던 선수.

 

- 축구력은 지금도 제카보다 에드가가 더 높다고 생각하나, 세드가 풀타임은 마치 메시, 수아레즈가 걸어다니던 시절의 바르셀로나처럼 나머지 선수들에게 엄청난 수비적 부담을 주는 운영이므로 에드가는 전반or후반 45분만 뛰는것이 옳다. 

 

- 에드가의 연계와 한방은 포기 못하겠고 바셀루스를 어떻게든 써먹으려는 시도로 결국 이번경기도 고재현 중미가 나와버렸는데

바셀루스가 못미덥다면 교체대상은 에드가여야하고, 고재현은 어떻게든 1선에서 마무리역할에만 집중하게 해줘야한다.

 

- 박세진은 분명 키워봄직한 선수이고 U23 차출을 감안하면 꼭 키워내야만 하는선수이나 대구에서 이진용이라는 선수가 가져다주는

활력을 절대 배제해서는 안됨을 3경기째 뼈저리게 느끼는 중. 

 

- 세라토가 라마스에 비하면 많이 아쉬워보일지 모르겠으나 그 자리에서 뛰었던 세르지뉴, 페냐에 비하면 3-4-3 중앙미드필더로써는

훨씬 적합한 유형이라 보고 (이제 라마스의 천재성은 그만 놓아줍시다) 풀타임 기회를 줘봤으면 합니다. 오히려 이진용보다 아래서 뛰는게

어울릴듯한 스타일. (캉테 - 조르지뉴,,?)

 

- 작년부터 봐온 홍철은 순간순간 클래스가 살아있음을 보여주긴 하지만 4명의 윙백(성원,케이타,재원)중에서 월등한 수준은 아니었고

그뜻은 케이타, 장성원이 나와도 크게 아쉬운 수준은 아니라는 뜻.

 

- 결국 3-4-1-2에 맞춰진 스쿼드에서 극적인 전술변화를 바라는건 불가능에 가깝고 (특히나 백4 전술 ㄴㄴ해..) 이 전술의 핵심은

윙백입니다. 오로지 세징야가 잡고 나머지가 전력질주해서 뒷공간 파서 득점노리는 패턴 하나만 가지고는 90분동안 절대 써먹을수가 없죠

(그런 면에서 욘쓰가 세징야를 비교적 자유롭게 풀어놓는게 매우 의외였던 모습)

 

- 우측의 고재황재, 좌측의 홍철 세라토가 잘개 쪼개서 컷백이나 크로스 올려주고 세징야에게 2선에서 자유로운 공간을 만들어주는 패턴을

어떻게든 만들어내야 하는데 갈길이 머네요. 

 

- 3경기째 여전한 수비불안과 3경기 내내 아쉬운 퍼포먼스의 골키퍼 불안은 한번쯤 로테이션을 고려해봤으면 하는 아쉬움을 남기고.

 

끝으로 원권쌤 진짜 오래오래 보고싶은데 부디 오래갑시다.. 제발요 이대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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