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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5R 인천전 후기 ( 부제 : 우리가 가야할 길 )

title: 작가콘꼬꼬꼭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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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결혼을 앞두고있어서 정신이 없네요ㅋㅋ 경기보면서 메모해놨던거 더늦기전에 올려봅니다.

 

지난경기 리뷰

 

1R 포항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3343782

2R 제주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3368011

3R 강원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3401524

4R 전북전 후기 https://daegusto.me/free_board/3424927

 

- 우리가 수비를 잘한건지 인천의 공격이 무딘건지 살짝 의문이 들지만 어쨋든 두경기연속 무실점.

 

- 무기력하게 실점하는 장면을 줄이고 ★최소한 '지지않는 경기'를 우선순위로 삼은듯한 최근모습★

 

- 수비수들의 좋아진 집중력과 서로 공간커버해주면서 위험상황을 만들지 않은것은 매우 고무적이었고, 홍정운은 엄청난 퍼포먼스.

김강산의 패스속도나 타이밍이 조금 아쉬웠으나 백업 이상의 역할을 기대해도 좋을듯한 모습.

 

- 보통 수비수들이 공잡고 뭘 할려다가 빼앗기거나 패스미스하면서 결정적인 위험장면들이 나왔엇는데 밑줄친 이유로 인해 

아예 위험상황 자체를 만들지않기위해 바로바로 걷어내는 수비를 펼침.

 

- 그로인해 공격작업이 전혀 안되는 문제가 발생. 일단 볼을 소유할수있는 선수가 없다시피하니 결국 할수있는것은

원터치패스 or 롱볼 전개뿐인데 선수들의 터치와 패스정확도가 심각히 떨어지는 것이 혹시 인천잔디영향도 있을려나 싶은생각.

 

- 더이상 세라토에게 라마스를 바라지 맙시다. 5라운드까지 지켜본 바로 세라토는 10번이 아니라 6번, 즉 수비형미드필더에 가까운 선수.

(브라질 이진용,,?) 팀 템포에 녹아들지 못하고 혼자 로또성 패스 날리던 페냐와는 반대로 오히려 이쪽은 패스템포가 너무 느림.

수비력은 좋은듯 한데 솔직히 용래옹의 축구력이 한수위라고 봅니다.

 

- 세징야의 햄스트링부상은 고질병이자 나이를 먹을수록 빈도,강도가 심해질것을 항상 염두하고 있어야합니다.

이번시즌도 30경기 미만으로 출장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당연히 더 나와줘야하지만..)

 

- 세징야없는 축구를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한 답은 늘 다른 외국인선수에게 몰아주기였는데,

(에드가, 제카, 라마스, 페냐 모두 잘하든 못하든 볼을 몰아서 받다시피 했었죠) 바셀루스는 5경기 내내 좌측면으로 활동폭이 제한되어있고 

공격작업시 비중이 너무 없는것이 의문입니다. 이게 전술적 지시인건지 본인스타일인지 임팩트가 너무 없네요.

비시즌때 빠따가 그렇게 좋다더니 슈팅다운 슈팅을 본 기억이 몇 없음..  뺏기고 날려먹어도 혼자 날뛰는거 보고싶었는데 흠

 

- 1.5경기 without 세징야일때의 모습을 보면 완전히 내려앉았다가 세징야한테 주고 나머지가 올라가서 받아먹는 전술에서

미드라인을 올리고 언제든지 튀어나갈 준비를 하는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번에 5명이 박스안으로 질주할때는 카타르시스.

 

- 원권쌤이 볼배급 문제를 벌떼축구로 해결하려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나쁘지않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윙백들이 전부 돌파력을 갖추고있어서 (특히 장성원의 컷백) 기술이 안된다면 스피드로 조지는 전술로 가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 이대로 흘러간다면 여름에 브라질 3인방 (페냐, 바보셀루스, 세라토) 전원 물갈이 할거같네요. 세르지뉴 대신 라마스가 왔던것처럼

에이전트의 as 기대해봐도 좋을듯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교체카드 골고루 쓰는거 매우 칭찬합니다. 조만간 몇명 더 데뷔경기 치를거같은 느낌이 강하게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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