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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20년이후 세징야가 대구팬들을 설레게한 순간 (미디어를 통해서)

이진용 title: 이진용 - 투입대기이진용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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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6일 인스타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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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는 거액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대구에 애정을 갖고 뛰는 원동력에 대해 "내게 가장 큰 동기부여는 내가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느낀다는 것이다. 내가 늘 지내는 곳에서 누가 나를 관심있게 지켜봐주는지, 사랑과 애정으로 대해주는지 알기에 기분 좋고 행복하게 뛴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naver.me/5Vevi4YG (2020.02.12)


- 러브 콜도 많았다. 그럼에도 잔류를 택했다.
“제안이 있었고, 나갈 수도 있었다. 하지만 난 대구와 계약이 남아있었다. 팀은 내가 떠나는 걸 바라지 않았고, 나에 대한 기대치가 있었다. 선수는 관심과 사랑을 먹고 발전한다. 구단, 동료, 팬들은 날 항상 지지해줬고 환영했다. 저버릴 수 없었다.”
http://naver.me/FXZqWnEL (2020.02.18)


2016년 입단 후 5시즌째 대구와 함께하고 있는 세징야는 숱한 기록을 남겼다. 여기에 주장 홍정운의 공백으로 부주장인 세징야가 매 경기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와 팀원들을 독려한다. 그는 “대구와 함께 역사를 써 내려가는 것에 너무 기쁘다. 대구라는 팀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고 그 과정에 제가 함께 있어서 영광이다. 이제 리그에서 저희와 붙을 때 상대가 실력을 인정하고 있다”며 팀에 남다른 자부심을 보였다.
http://naver.me/xOCkRdfA (2020.06.23)


-. 대구를 향한 사랑이 정말 남다른 거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말 안 되는 금액으로 제의가 들어왔을 때 외국으로 이적하는 건 생각해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러나 K리그 안에서의 오퍼는 받아들이기 힘들 거 같아요. 제가 성공할 수 있게 문을 열어준 팀은 대구입니다. 대구에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했어요. K리그에서 대구가 아닌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건 정말이지 머릿속에 그려지질 않아요. 팬 분들도 엄청 섭섭해 할 겁니다. 대구에 있는 동안은,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헌신하고 싶어요. 어떻게해서든 대구의 가치를 지키고, 높이고 싶습니다.”
http://naver.me/GfZxJZPP (2020.08.09)


한편, 세징야는 어느 순간 탈색한 헤어스타일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금발 머리를 휘날리며 그라운드를 휘젓다가 모발 손상 때문에 검은 머리로 돌아온 적 있다. 당시 염색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는데 재시도한 이유가 궁금했다. 세징야는 웃으며 “사실 염색 후 지난해에 행운이 따랐다. 유지하고 싶었는데 손상 때문에 염색을 안 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많은 팬들이 요구를 해 주셨다. 심각하게 고민을 하다가 염색을 하기로 결정하였고 마침 많은 공격 포인트와 승리를 기록했다. 다시 밝히지만 제 머리카락이 있을 때까지, 대머리가 되기 전까지 염색을 할 생각이다”고 선언하여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ttp://naver.me/FpVYVOWF (2020.09.17)


세징야가 선수들을 모아놓고 하고 싶은 얘기를 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 감독대행은 이어 "'내가 한 마디 하는 것보다 네가 얘기하는 게 훨씬 좋을거다'라고 얘기하니 세징야도 적극적으로 나서줬다.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선수가 얘기하니 선수들이 받아들이는 것도 달랐다. 팀이 더 뭉치게 됐다. 세징야가 홍정운의 공백을 라커룸에서도 잘 메워줬다. 수원 삼성의 리더 염기훈이 역할을 기대했다"고 설명했다. 세징야가 그라운드 위에서 뿐 아니라 밖에서도 진정한 선수단 리더로 거듭났다는 뜻이다. 한국 귀화를 강력하게 원할 정도로 한국 축구와 대구를 생각하는만큼, 언어 차이는 선수단 사이에서 큰 장벽이 아니었다.
http://naver.me/GI7Es04m (2020.10.05)


세징야는 마지막으로 새 시즌을 기다리는 대구팬들을 향해 "너무 보고 싶다. 경기장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립다. '함께 할 때 우리는 강하다!'는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http://naver.me/x6PMeKvi (2021.02.16)


최근 대구의 동계전지훈련지 경남 남해에서 만난 세징야의 표정은 밝았다. 수년 전부터 중국 슈퍼리그와 중동에서 거액의 이적 제안이 들어오고 있으나 대구와 재계약하면서 남다른 충성심을 보여줬다. “내가 먼저 (대구에) 떠나겠다고 말할 가능성은 당분간 없다”고 잘라 말했다.
https://sports.v.daum.net/v/ciPwO7zgHo (2021.02.23)


“부상에서 100% 회복한 건 아니다. 그런데 경기 전 찾아와서 ‘팀이 어려운 상황이다. 선발로 출전하고 싶다. 팀을 위해 뛰겠다’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외국인 선수가 팀을 위해 헌신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참 고마운 선수다.” 대구 FC 이병근 감독의 얘기다. 
http://naver.me/G99809ly (2021.04.17)


갑작스러운 에이스의 이탈. 하지만 이 기간 대구는 흔들리지 않고 3연승을 달렸다. 특유의 조직력이 선수 한두 명이 없다고 무너지지 않음을 입증했다. 인천전을 앞두고 회복한 세징야가 이병근 감독에게 자신의 뜻을 전했다. “지금 우리 팀이 참 좋다. 혹시 나 때문에 선발 라인업을 걱정한다면 그렇게 말아 달라. 난 뛰지 않아도 된다.”
http://naver.me/5pNYs9VV (2021.05.12)

 

 

 

그래서 징야가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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