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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과 다르게 응원관련해서 조금 다른 시선으로 보자면,,

병신을보면짖는개 title: 황재원 (22)병신을보면짖는개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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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지만 지정석인 게 가장 큼,,


그리고 추가로 아쉬웠던 점 말하고 싶은 건 서포터즈 분들이 다른 라이트팬들이나 그라지예가 아닌 많은 일반팬과도 공감대 형성도 필요하다고 생각함.

그 맥락으로도 그라지예 공식계정으로 자리에 관한 공지를 해줬으면 하는 부분임.

19년도에 경우 늘 서포팅하는 위치를 알고있었어서 살짝 피해서 통로쪽을 간건데 갑자기 서포팅 위치가 올해부터 바뀌어서 '아,,90분내내 일어서서 응원해야겠구나'라고 걱정이 들었음..

 

그리고 *서포팅을 하고자하는 구역을 최대한 본인들이 예매한다면 문제가 덜 생길 것 같다는 의견도 있음!*

어제같은 경우도 서포팅하시는 분들의 근처에는 분명 다 일반팬들이 예매한 좌석이었음.

그러다보니 각자 자기 좌석에 앉아있는데 그 구역 좌석이 없는 사람들까지 북들고 깃발들고오니 너무 복잡해지고 시야도 가리고 그래서 좀 짜증나하던 사람들이 예전에 비해 많았음. 거기다가 직접적으로 짜증나하던 사람들에게 조금 더 회유하듯이 설명을 해줘야한다고 생각함. 특히나 어제 같은 상황에서는 무시하고 훌리건처럼 하는 게 아쉬웠음.

 


물론 고생하고 힘든 거 절대 모르지않고 늘 대단하다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이 많음.
근데 포항전에서 응원은 뭐랄까,, 예열단계없이 기승전결없이 전전전전만 있는 느낌?
예전에 응원은 좀 경기흐름에 맞게 적절하게 응원해서 더 신나서 응원을 했음.
근데 어제는 경기에 적절한 응원보다는 그동안 육성하지못했던 그들만의 포효적인 방식도 아쉬웠다고 생각함. 물론 뒤돌아서서 리딩을 하다보니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럼 경기장을 보고있는 누군가는 어느정도 흐름이 말해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고,

(예로들면 수비가 잘막아서 갑자기 역습가는 분위기에 음이 쳐지는 바모스를 부르다던가, 특히 초반에는 진용이가 진짜 나이스수비를 하건 오승훈이 슈퍼세이브를 하건 코너킥을 하건 계속 부르던 응원가 노래만 부르는 부분이 너무 아쉬웠음) 근데 이부분은 뒤에 갈수록 어느정도 사람들 반응보고 쿵쿵골이나 선수콜해줘서 오랜만이라 어색한가보다했음.

 

그리고 본인등끼리 응원재밌게하려고 하는거다라고 말하기엔 메가폰 드신 분이 계속 응원유도를 하셨음. 같이 응원이 필요하고 목소리가 필요한거라면 조금 더 같이 발을 맞춰서 나아갔으면 좋겠음.(개인적으로 본인은 경기가 박빙일 때 바모스 부르는 거 진짜 싫어해서 안부르는 거 빼곤 거진 다 부르는 입장인데 어제 노래도 새로운 응원가도 섞여있고 노래수가 너무 많다보니 주변에 아는 사람들한테 계속 부르자해도 가사모른다고 앉아서 진짜 너무 아쉬웠음,,)

 

그냥 추가로 라이트팬의 입장에서는 그냥 메가폰 잡으신 분이 "다들 육성응원하고싶었잖아요,, 목소리가 너무 작다" 이런 말만하고 응원을 딱 끝까지 주도하는 것도 아니고,, 하다말다 하다말다 이러다보니 집중도가 좀 떨어지는 부분들도 아쉬웠고, 또 후반에 어린친구 하나두고 위로 올라가서 좀 그친구가 안쓰럽다생각했는데 그건 본인이 원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서 패스하겠음. 

 

응원 스타일이야 다 다르겠지만, 그냥 육성응원때부터 봐오던 서포터즈 아닌 일반개인팬들과 코로나시국에 입덕한 팬들(대구스토 활동을 안하는,,심지어 존재도 잘 모르는) 응원을 추합한 의견들이니 적어도 한번 생각정도는 해주셨으면 좋겠음.

 

여기는 특정 소모임 사람들이 관리하고 그러다보니 한쪽으로 치우친 분들도 많은 곳도 알고있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다 맞고 너무 잘한다고 하기엔 아쉬운 점이 있어서 끄적여봄..

 

서포터즈에 대한 생각을 묻는 글도 적으셨던데 예전부터 꼭 사회인이 된다면 서포터즈에 꼭 가입해서 멋진 응원의 중심에 있고싶다는 생각을 했었음. 막상 취업하고 들어가려하니 싸움판, 정치판인 게 아쉬웠음. 어제도 잘 모르는 팬분들은 응원보이콧하냐고 물어보던데 순간 스스로도 엥 그런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른 소모임에서는 거진 협조를 안해주는 부분이 아쉬웠음.

서로 의견듣고 맞춰서 발전하기보다는 서로 실속과 권력을 챙기기 바쁜 그런 모습에 차마 들어가지는 못하고 그만한 열정을 가지고 여기 스토같은 곳에만 글적음.. 펨코에 적으면 더 다양한 의견도 나오겠지만 그것조차 우리팀 욕먹이는 거 같아서 아무튼 좋은 방향성과 발전이 있으면 좋겠음... 

 

아 이런 진지충할라고 닉 이렇게 정한 거 아닌데

결론은

생각보다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서포터즈 아닌 개인팬들도 많으니 잘 한번 해봅시다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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