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훈 선수 미담? 이라고 해야되나?
오늘 경기 전에 선수들끼리 친목질 하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오승훈 선수가 이승우 선수 우리 W석 쪽으로 데려 가서,
우리팀 잼민이들에게 사인하게 해줬습니다 ㅋㅋㅋ
이런 상황을 처음 봐서 어리둥절 했는데,
상대편 홈에서 그것도 상대편 팬에게 경기전에 사인 해주는 이승우 보니까,
저 멀리 섬나라에서 호우날강두가 경기 끝나고 에버튼 잼민이 폰 부순게 생각이 나서.
우리 팬들에게 팬서비스 해준 이승우가 대견하기도 하고 고마웠고,
한편으로는 오늘 아무활약도 없이 재교체되서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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