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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따라공따라

돈비 후기 한번 가보겠습니다

title: 지금은 디팍시대 (비매품)지금은디팍시대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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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팍시대 패널분들중에 시간 되시는 분들과 함께 돈가스앤비어로 출발했습니다.

 

일단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상당히 애매한 곳입니다. 만약에 팬분들끼리 같이 가신다면 자차 운전하시는 팬분과 같이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3명이서 가서 돈가스와 볶음우동, 순살치킨을 시켰습니다.

 

KakaoTalk_20210628_202606160.jpg

 

볶음우동 먹어봤는데 떡볶이 양념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먹기에는 나쁘지 않은 맛이었고 달짝지근한 양념 좋아하시는분들이면 맛있게 드실거 같네요

 

KakaoTalk_20210628_202606446.jpg

 

돈가스 앤 비어에서 돈가스를 안먹으면 안되겠죠? 돈가스 하나 시켜서 먹어봤습니다. 

 

여러분.. 이걸 6천원에 먹을수 있다는건 진짜 축복받은겁니다. 고기도 잘 튀겨졌고 같이 나온 소스랑 궁합도 좋아서 같이간 패널들도 매우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KakaoTalk_20210628_202606810.jpg

 

그리고 순살치킨 하나 시켰습니다. 여러분 돈비 튀김류 음식은 하나는 무조건 시키세요.

그냥 가서 먹어봐야합니다.

특히 저 양념이 진짜 제 입맛에 딱이었는데 다시가서 먹고 싶네요 ㅠㅠ

 

 

여담으로 진용 선수 어머님께서 저희가 얘기하는 목소리 듣고 순살치킨 가져다 주시면서 '혹시 지금은 디팍시대 아니세요?' 라고 물어보셨는데 그 자리에서 저 포함 패널들 모두 뇌에서 사고가 정지 되면서 그대로 얼음 됐습니다. 그래서 맞다고 하니 엄청 반가워 하시면서 잘 듣고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매우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로 '아 우리가 선수 욕을 얼마나 했더라...?' 하는 아찔함도 같이 느꼈습니다.

 

진용 선수 아버님도 지금은 디팍시대 많이 듣는다고 하셨는데 어머님께서 '용ㅡ멘' 이라고 하시니 참 이거... 허허허

 

식사 다하고 계산하러 갈때 진용 선수 어머님께서 이미 결제를 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몸둘바를 모르고 감사하다는 말만 연속으로 드리고 가게 밖으로 나갔는데 '아 이대로 가면 안된다. 음료라도 사드려야 한다' 라고 패널들의 의견이 모아져서 건너편 카페에서 달달한 라떼 음료들 사서(+케이크까지) 진용선수 어머님과 이모님에게 드리고 바로 도망(?) 갔습니다..

 

디팍시대 3시즌 동안 하면서 은연중에 선수 가족분들이나 지인이 들을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면서도 구독자 수를 보면 설마 듣겠어 싶었는데 우리팀 성골 유스인 선수의 부모님께서 저희 방송을 듣는다니까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아마 진용 선수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 가족이나 지인 분들도 혹 우리 방송 들으실건데 다 애정으로 채찍질 하고 당근도 드리는거니 쓴 소리 한다고 해도 애정으로 넘어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우석 선수는 음... 저희가 채찍 맞아야 할듯)

 

아무튼 돈비 잘 다녀왔고 다음에도 꼭 다시 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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