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으로 좋아했던 선수들은 송제헌과 이준희
송제헌은 내가 처음 골대 뒤에 발을 들였을 무렵 미친듯이 골을 넣었던 선수.. 절대적인 득점 수와 영양소 모두 겸비했던, 조나탄 이전 내가 실제로 본 최고의 스트라이커였음
이준희는 사실 잘했던 선수라고 하기는 좀 어렵지만 열심히 했고 성장세가 뚜렷했던 선수로 기억함. N석 같이 다니던 친구랑 제일 많이 욕했고 제일 많이 환호했던 선수 ㅋㅋ
선수 개인팬 수준은 아니었고 그 이후에도, 지금도 개인팬이라고 말할 선수는 없지만 처음을 떠올리면 그 두 선수가 딱 기억나네 추억이다 추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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