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8강전 4경기 8월 18일→11일로 일정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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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FA컵 8강전 4경기, 8월 18일→11일로 일정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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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깃발. /사진=대한축구협회2021 하나은행 FA CUP 8강전 4경기가 8월 18일에서 11일로 일주일 앞당겨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코로나19로 K리그 일정이 조정됨에 따라 FA컵 8강전 일정도 기존 8월 18일(수)에서 8월 11일(수)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는 K리그 구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K리그 일정에 큰 변화가 생긴 데 따른 조치로, 앞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성남FC와 전북현대, 대구FC 등 확진자가 나온 구단들의 일정을 변경한 바 있다.

8월 18일에서 11일로 일정은 앞당겨졌지만, 오후 7시로 예정됐던 킥오프 시간이나 경기장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협회는 덧붙였다.

FA컵 8강전은 ▶강원FC-수원삼성 ▶대구FC-김천상무(K2) ▶울산현대-양주시민축구단(K3) ▶전남드래곤즈(K2)-포항스틸러스(이상 왼쪽이 홈팀)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김명석 기자 (cle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