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울산전 복습해보자

5경기 2무3패 대구FC와 5경기 무패 울산현대와의 맞대결...

대구FC는 이날 U22로 뛰던 조진우 퇴장징계 결장 츠바사,김진혁 부상으로 결장...

이날 U22로는 이진용이 센터백으로 선발출전/ 이근호 시즌 첫 선발출전/최영은 2라운드만에 다시 선발출전/세르지뉴 첫선발 출전/벤치에 홍정운 복귀/벤치에 김희승,이종훈등 신예선수들이 교체명단 포함

전반전 541형태로 수비를 세우며 울산의 공격을 잘 막아내었다.

후반전 세징야가 점점 살아나면서 몇차례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55분,세징야의 기막힌 크로스로 이근호에게 찬스가 왔으나 놓쳐버렸다....

70분,이용래의 부상으로 정치인과 교체되었다.

71분,불투이스에게 실점.....(이대로 지는듯 하였지만...)

실점후 대구는 이진용을 수미로 올리면서 433으로 전술변경 그리고 이것이 효과를 보았다.

실점한지 4분뒤 설영우의 패스를 이진용이 헤딩으로 끊어내면서 세징야에게 전달 바로 세징야가 박스안에 있던 이근호에게 패스하였고 이근호가 친정팀을 상대로 동점골을 뽑아내었다.

78분 박한빈의 부상으로 오후성과 교체... 

그후 80분 세르지뉴가 조현우 상대로 위렵적인 무회전 슛팅을 날렸다.

(이게 들어갔더라면 달랐을라나..)

그리고 이대로 경기가 끝나나 싶었으나...

90+1 울산의 공격중 정태욱이 이동경의 공을 차단후 이근호에게 패스연결 이근호는 바로 앞쪽에 있던 세징야에게 패스연결 세징야가 드리블로 울산의 골대근처까지 돌파 이후 각이 썩좋아보이지는 않앗지만 엄청난 왼발슛팅이 골문을 흔들며 대구는 2대1역전!!!

그대로 경기끝!! 대구가 울산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첫승!! (보닌 오열할뻔)

(보닌 울산전 이후로 롤린을 알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