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뚤이 귀요미더라
오늘 운 좋게 W4석에서 봤었는데
지난 번에는 알뚤(에드가 아들)이가 없었는데
오늘 보니까 참 인상적이더라
그 응원콜 할 때 "옐로카드!" 가 들리는 듯한 박수 소리 있잖아
상무의 반칙으로 보기에 애매한 플레이가 나왔을 때
뒤에서 브라질 아이가 S석에서 옐로카드 콜이 나오지도 않았는데도
옐로카드 리듬으로 몇 번을 쿵쿵 거렸음 ㅋㅋㅋ
육성응원 안 한지 만 2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이걸 아는 거 보면
대구 응원콜 웬만한 건 다 알 듯
저 아이가 알뚤인가 싶어서 유니폼 뒷면에 누구 마킹이 되어있나 봤더니
한글로 '알뚤' 이라고 쓰여져있음 ㅋㅋㅋ
한글 마킹 어디서 했지? 아마도 고성동에 있는 그 스포츠 샵인가?
아무튼 오늘은 교체 이후에 드라마가 나와서
아버지가 큰 활약을 하진 못했지만, 아버지가 골 넣었을 때 반응이 보고 싶어서
나중에 또 기회가 되면 W4에 앉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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