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로 써보는 현재의 문제....그리고 대안..
우리 팀의 공격을 막는 건 이제 간단한 일이 된 거 같음...
세드가 말고 국내 선수 중에 1:1에서 상대를 벗겨낼 수 있는 스피드 or 개인기를 가진 선수가 거의 없다고 봐야 함..
그러니 상대는 세드가를 제외한 다른 선수에게서 부담감을 느끼지 않음...
(사실 이는 몇년간 공격진에 자리잡은 어린 국내 선수가 있느냐를 살펴보면 되는 거임.. 세드가에 몰빵할 수 밖에 없었지만, 몰빵해서 성적을 내는 순간 지금의 상황은 예견되었다고 봐야겠지)
그러니 우리 공격을 막기 위해 상대는 아웃 넘버 상태로 자기 진영에서 세드가에 집중마크를 붙이면 될 일임.... 그리고 피지컬로 괴롭히고... 지난 시즌부터 해서 올 시즌은 특히 심한데(추가-두 사람에 대한 파울콜이 짜다는 뜻임 근데 이건 리그 전체적으로 후해진 탓도 있으니....), 세드가가 프리킥을 몇 개나 얻어내는지 보면...알 수 있을듯..(통계는 다른 말을 할지도 모르겠다..)
공간 안주고 피지컬로 비비고 들어오니...이건 사실 힘들지... 세드가가 호즐메도 아니고...
그럼 이를 극복하려면 미드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에 참여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럴 자원도 없고... 자칫 잘못하다가는 중원싸움에서 박살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어서...
감독쉴드는 아닌데.. 사실 우리가 가진 자원이 너무 뻔하고...그 자원으로 할 수 있는 전술도 너무 뻔해서... 보는 우리도 답답하겠지만.. 플레이 하는 선수는 더 답답할 거고.. 밥줄걸려있는 코칭스탶은 더 하겠지...
그래서 뇌피셜의 결론은 이용래가 빨리 돌아오고.. 이진용이 좀 더 성장하고... 체코박이 돌아와야 한다는 것....
체코박이 돌아와서 중원에서 공격에 뻥뻥 가담해 주면..... 어제처럼 개답답한 공격은 안할것 같음.....
암튼 뇌피셜임.....반박시 님들 말이 다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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