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승원 최고의 경기인듯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 전후방 끝까지 흔히들 말하는 메짤라 역할로 패스면 패스, 공격가담이면 공격가담
무식할 정도로 선수비에 집착하는 김남일의 성남 상대로 비슷한 전술을 쓰는 대구가 다득점이 정말 어려운 경기가 될수도 있었는데
평소의 답답한 경기운영이 생각이 안 나고 19년도 생각이 날 정도로 시원시원한 공격전개가 많이 나왔음
국내선수중 최고 에이스와 영향력을 뽑자면 단연 정승원을 이야기할것 같음
만약에 중앙에 정승원이 없었다면 5연패하는 팀 같지 않은 좋은 공격력이 나오기 힘들었다고 봄
오늘 경기를 통해서 감독이 자꾸 공격수 조합이나 숫자에 집착해서 밸런스 없는 축구를 만들어버리지말고 미드필더 자원을 잘 활용해서 밸런스 있으면서 재미와 성적이 있는 축구를 만들어가길 바람
5연패중 이제 1승이니깐 취하지도 말고 이번에 이겼다고 계속 선수와 전술을 너무 우려먹지도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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