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와 마주 서는 구성윤 "설레긴 하지만, 시즌 중 한 경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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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윤은 "K리그에 처음 와서 적응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다가오고 원래 있던 사람처럼 대해줘서 '적응을 한다'는 느낌도 들지 않게 되더라. 데뷔전을 앞두고도 좋은 흐름에서 제가 민폐를 끼칠까 봐 부담감이 컸으나 동료들이 열심히 뛰는 걸 보며 안정과 여유를 찾고 즐기게 됐다"고 귀띔했다.
몸 상태에 대해선 "수치 등 모든 게 정상적이다. 일본에 있을 때는 2주에 한 번 검사할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병원에서 두 달에 한번 오라고 하더라"면서 "컨디션 좋고, 체력적 부담도 아직은 없다. 훈련도 조절하고 있어서 괜찮다"고 설명했다.
(중략)
이어 "잠재성이 큰 팀에 있으니 또 한 번 성장하는 것 같다. 매 경기, 매일 감사하다"면서 "저를 관심 있게 봐주시고, 같이 잘 해보자며 영입해 준 대구를 위해 경기장에서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구성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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