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 센스는 모든 능력의 시작이다
“능력이 없으면 열정이 있어야 하고,
열정이 없으면 겸손해야 하며,
겸손하지도 못하면 눈치가 있어야 한다.”
배우 차승원의 말인데,
나도 늘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왜 이 당연한 말이
현실에서 이루어지지 않는지 알게 되었다.
나는 ‘눈치’를 ‘센스’라고 생각하는데,
저 3줄의 말을 거꾸로 돌려보면 이렇다.
“센스가 있으면 겸손하지 않을 수 없고,
겸손한 사람은 열정적일 수밖에 없으며,
열정적인 사람은 저절로 능력을 갖추게 된다.”
결국 모든 것은 센스에서 시작한다.
간혹 심각하게 센스가 없는 사람이 보여서
안타까운 마음에 그를 이야기 중심에 넣어서 글을 쓰면,
언제나 그 사람만 빼고 다른 사람들만 글을 읽고 이해한다.
센스가 없어서 그 글이 자신을 향한 글인 줄 모르며
센스가 없어서 센스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안타까운 나날을 살게 되는 것이다.
센스는 모든 능력의 시작이다.
눈치와 감각이 없으면
뭘 배워도 활용할 수 없으며
뭘 시작해도 제대로 해내기 힘들다.
가장 심각한 것은,
주변 사람들이 고생한다는 사실이다.
센스는 사랑에서 시작한다.
주변 사람과 자신의 일,
보이는 모든 것을 사랑하자.
그리고 마지막 이것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함께 하려고 하자.”
김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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