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허언증

좋은글 - 어느 사형수의 마지막 5분

언제나맑음 title: 개근상언제나맑음 88

3

0

어느 젊은 사형수가 있었습니다.

 

사형을 집행하던 날,

형장에 도착한 그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5분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28년을 살아온 그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주어진 최후의 5분은

비록 짧았지만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5분을 어떻게 쓸까?

그 사형수는 고민끝에 결정을 했습니다.

 

나를 알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작별 기도를 하는데 2,

오늘까지 살게해준 하나님께 감사하고,

곁에 있는 다른 사형수들에게 한 마디씩

작별 인사를 나누는데 2,

나머지 1분은...

눈에 보이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금 최후의 순간까지 서있게 해준 땅에

감사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삼키면서

가족들과 친구들을 잠깐 생각하며

작별인사와 기도를 하는데

벌써 2분이 지나 버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하여 돌이켜 보려는 순간,

 

" ~! 이제 3분 후면 내 인생도 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자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지나가 버린 28년이란 세월을

금쪽처럼 아껴 쓰지 못한 것이 정말 후회되었습니다. 

 

"~! 다시 한번... 인생을 더 살 수만 있다면..."

하고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순간

기적적으로 사형집행 중지명령이 내려와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구사일생으로 풀려 난 그는 그 후,

사형집행 직전에 주어졌던 그 5분간의 시간을 생각하며

평생 "시간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살았으며...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마지막 순간처럼

소중하게 생각하며 열심히 살았다고 합니다.

 

그 결과,

"죄와 벌",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영원한 만남"

수많은 불후의 명작을 발표하여

톨스토이에 비견되는 세계적 문호로 성장하였다고 합니다.

 

 

 

그 사형수는 바로 "도스토예프스키"였습니다.

 

 

어느 사형수의 마지막 5분 중에서

 
 

1.jpg

2.jpg

​​​​​​​

3.jpg

​​​​​​​

4.jpg

​​​​​​​

5.jpg

​​​​​​​

6.jpg

​​​​​​​

7.jpg

​​​​​​​

8.jpg

​​​​​​​

9.jpg

​​​​​​​

10.jpg

​​​​​​​

11.jpg

​​​​​​​

12.jpg

​​​​​​​

13.jpg

​​​​​​​

14.jpg

​​​​​​​

15.jpg

​​​​​​​
신고
0
3명이 추천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목록
추천 수 (낮은순)
분류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공지 새로 생긴 응원가들을 따라 해보자. ⚽🌞🥳 22 title: 2024 금메달우리집고양이갈치 +56 15261 24.07.06.13:05
공지 후원 안내 공지 title: 토사장전용대구스토 +130 11594 24.05.27.09:04
공지 대구FC 서포터즈 응원가 목록 6 title: 바선생님맨날깨지는대가리 +102 36481 24.05.27.19:39
공지 DAEGUSTO 통합공지 (22.04.22. 수정)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49 38954 24.05.27.09:14
공지 대구스토의 제휴 사이트 안내와 모집 공지 (24.05.27. 수정) 9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47 42091 24.05.27.19:37
인기글 주님 사야할 것도 바꿀 것도 많아요 2 crusader +39 511 24.07.18.21:55
인기글 동준아 우리가 하늘빛으로 물들여줄게 대구와라 13 규돌이돌돌 +54 785 24.07.18.21:43
자유
image
title: 빅토리카 - 두둠칫W4 +9 143 21.09.14.02:32
자유
normal
title: 제반드로 - DMI대구의레반도프스키.. +9 103 21.09.14.11:33
자유
image
title: 이근호아니이닉네임이왜되.. +9 123 21.09.14.20:12
자유
normal
title: 에드가 - DMI빵빵 +9 69 21.09.14.20:12
자유
normal
title: 바선생님리카 +9 127 21.09.14.20:39
자유
normal
title: 장성원 (22)NO38.성원짱 +9 109 21.09.14.20:40
자유
normal
title: 빅토 - 빅다크홈 (DMI Ver.)빅토짱 +9 120 21.09.14.20:48
허언증
normal
title: 조진우 (21)오후성조진우화이팅 +9 97 21.09.14.21:26
자유
normal
title: K리그 트로피구단주구합니다 +9 53 21.09.14.21:33
허언증
image
title: 오승훈 (22)AFC챔피언스리그우.. +9 78 21.09.14.21:42
자유
normal
Skcne +9 82 21.09.14.22:32
자유
normal
title: 리카 - 클로즈업누가내머리에똥쌌어 +9 78 21.09.14.22:46
뉴스
normal
title: 오승훈 (22)AFC챔피언스리그우.. +9 117 21.09.15.16:33
허언증
file
title: 츠바사 - DMI아니내가고라니 +9 93 21.09.15.16:39
자유
image
title: 에드가 - DMI빵빵 +9 89 21.09.15.17:06
자유
normal
title: 조진우 (21)오후성조진우화이팅 +9 63 21.09.15.19:44
자유
normal
title: 고재현 (22)정이수 +9 57 21.09.15.20:08
자유
normal
title: 슉..슈슉... 에드가여러분왜이렇게조용.. +9 88 21.09.15.20:24
허언증
normal
title: 제반드로 - DMI대구의레반도프스키.. +9 35 21.09.15.20:44
허언증
image
title: 조진우 (21)오후성조진우화이팅 +9 115 21.09.15.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