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베프랑 돈비 갔다온 짧은 후기

 

 

28년 남자인생..여친 없고 남자베프만 있으므로 음슴체..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스토 글 보면서 맛있겠다싶어

같은 대구 팬인 친한동생이랑 돈가스앤비어 갔다왔음.

동네가 조용하고 운치있는 곳임. 그리고 식당 내부도 아늑하고 진용굿즈가 걸려있어서 좋았음.

베프동생이 진용선수 어머님께 대구FC+진용팬이라고 말씀드리니(대구스토한다고는 부끄러워서 말못함...) 감사하다고 하시며 다른 팬분이 만든 진용청소기 포토카드?명함?도 주시고 음료 두개도 서비스로 받았는데 베프가 맥주를 주문했기 때문에 저는 운전을 해야하므로 오란씨

1캔은 제가 먹고 남은 1캔도 제가 가져왔음ㅋㅋㅋ

음식은 맥주랑 돈비돈가스, 새싹제육덮밥 먹었는데 돈가스도 가격에 비해 양 많고 덮밥도 제가 매운거 잘 못먹는데 딱 맛있을정도로 맵고 맛있었음. 다른 치킨이나 면류도 있는데 다음에 또 가서 축구보며 먹어봐야겠음.

 

여자친구 생기면 데려가고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