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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성씨의 영상, 내용전달의 순서.

호숙신 title: 에드가호숙신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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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영상 보는 김에 영상 보면서 써봤음

 


1. 이현호기자에게 미안하다. (영상에서 가장 먼저 전달했고, 가장 먼저 강조한 부분) 

2.  표현의 차이? 표현의 문제. 편집본과 라이브를 보신 분들 중엔 대구팬도 있으셨는데 문제를 못느꼈다고 피드백받았다.

3. 거듭 미안하다 이현호기자에게

4. 그래도 사람들이 마음을 알아 주실까 싶어요.

5. 누가 표현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달수네 전체가, 우리가 한 것이다.

 

6.  05:30 근처

그런 부분을 좀 더 신경썼어야 했는데, 좀더 쓰겠습니다. 

마음에 상심이 있으셨던 분들은.. 조금만 이뻐해주시고..

 

7. K리그는 두가지 때문에 힘들다. 그 이 후, 계속 본인의 힘든 사항을 아주 오랫동안 이어감.

 

8. 우리가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했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다들 선의로 하지만, 결과적으로 누군가 해를 입었다면

그건 잘못한 것이다. 그 것 때문에 내가 계속 걸렸다.

9. 이현호기자 : 나만 욕먹으면 괜찮은데, 선배도 같이 욕먹어서 너무 미안했다.

10. 달수네 : 내가 잘못한거지. 표현이 세련되지 못했고.. 

 

----------------------------------------------------------------------------------------------

 

당장 그 이야기에 언급된 주인공인 세징야 당사자에 대한 사과가 없다.

 

어찌됬건 기자와 해설위원이 같이 올린 이 영상은 글의 순서와 내용 모두,

피해받는 사람이나, 감정상한 분들에 대한 입장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다.

대부분 본인 입장에서의 이야기이다. 

 

강조되는 인트로부터 사과에 대한 언급이 아니라, 이현호기자에게 미안하다. 라는 영상이었다.

 

이 것은 어디까지나 박문성해설위원의 입장 설명이었지 사과는 아니었다.

내용의 구성도 사과에 관련된 이야기보단 본인 입장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루었다.

 

 

잘못은 짤막하게 조금,

마치 이 것은 아주 중요한 약관을 존나 작은 글씨로 적어 숨기는 것 마냥

딱 그만큼 인정했다.

 

 

 사과는 끝내 하지 않았다.

 

 

 

글쓰기에는 순서라는게 있잖음. 거기에 따라 전달력이 매우 달라짐.

그리고 사람들은 이걸 이용해서 정보전달을 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임.

그리고 이건 글만이 아니라, 정보전달 자체가 가지는 특성이라고 생각함.

정보의 수신자가 애초에 이 글을 읽을 때, 순서에 따라 읽고 내려가면서 음미하기 때문임.

영상도 마찬가지임. 일반적으로 그 순서에 따라 흘러감.

 

이런 것을 생각해보면 이 영상은 결코 사과하려고 만든 영상이 아님..

 

 

나는 기자와 해설위원이라는 사람이 결코 이걸 몰라서 그랬을거라고는 생각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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