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도 있는 대구, 하지만 로테이션 어렵다는 이병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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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3주 동안의 시간 동안 준비를 했다. 내가 걱정했던 것은 휴식을 한 이후 이번 경기에 우리 팀의 완전체라 할 수 있는 베스트 멤버를 내보내고 싶었다. 하지만 쉽게 잘 안됐다. 이번 경기에도 홍정운이나 정승원 등 기존의 베스트 선수들이 아직까지 합류를 못하거나 합류했다 다치는 등의 상황이었다. 시간은 충분히 있었던 것 같은데 완전하게 모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밝혔다.

두 선수에 대해 이 감독은 “두 선수의 부상 부위와 정도가 다르다”라면서 “홍정운은 며칠 전까지 함께 훈련했다. 컨디션이 굉장히 좋았는데 연습경기를 하다가 허리를 삐끗했다. 경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시간이 필요하다. 정승원은 출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주중 경기가 있을 때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정승원이 팀에 대한 헌신을 하려고 하면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