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구전 ‘인종차별 논란’ 어떻게 마무리될까?
https://www.sports-g.com/i8HsA
이 논란이 일어나고 이틀이 지났다. 현재 이 상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대한축구협회는 이 일을 해프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스포츠니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제(28일) 관련 주제로 회의를 열었고 여러 정황을 모아봤지만 인종차별적인 발언은 없었던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면서 “주심과 대기심 등의 교신 장비를 통해 녹취된 내용도 없다. 이대로 일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해프닝 정도로 받아들여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경기 감독관의 경기 보고서에도 해당 내용은 실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적으로 경기 감독관의 보고서에는 경기에서 벌어진 사건과 사고가 자세하게 실린다. 이걸 토대로 협회나 연맹은 상벌위원회 등을 연다. 하지만 이날 경기 감독관은 경기 보고서에도 해당 내용을 포함하지 않았다. 현장에서 사고를 인지하지 못했거나 큰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었다. 보고서에 실리지 않은 내용일 경우 협회가 반드시 문제를 인지해 해결해야 하는 사안은 아니다. 협회는 이 사건을 이렇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어제 멤버십 방송에서 말한 내용 거의 다 들어가 있네
특별한 내용은 없었음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