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사태에 대한 고찰
이번 사태를 보면서 든 생각입니다
1.오해를 풀 시간이 상호간에 있었다
신세계는 본인이 block이라 했다 주장한다.
자신의 의사가 잘못 전해져 억울한 것이라면 감정이 격앙된 순간이 지나고 락커룸에서라도 찾아가 오해를 풀 수도 있었다. 하지만 아직 그랬다는 이야기는 전해지지 않는다.
2.어순상 말이 안된다는 쉴드
Why black은 번역하면 왜 검은색이니 어순상 잘못 들은 것이라는 쉴드. 사실 why? Black!이라고 보면 말이 된다
아마 에드가는 이렇게 이해한 것 같다
3.신세계 성격 상 저 표정은 정말 억울한거라는 쉴드
어딘가에서 비슷한 말을 들어본 것 같다. 피해자의 눈물이 증거라는... 이번 사태에서는 한 선수의 표정이 증거라는 말로 부활했다.아무 증거 없는 상태에서 이 상태를 확정짓는 역할을 했다. 제3자로서 가만히 지켜보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었던 걸까 싶다.
에드가는 더 이상이 이번 사태를 문제 삼지 않겠다고 했다. 축구협회는 굳이 나서서 해결할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나든 논란이 될테니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K리그에 용병이 존재하는 한 그리고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인종차별에 대한 부분은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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