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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기만 함

title: 리카 - 클로즈업레드콩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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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이 문경건으로 바뀐 시점이 광주한테 홈에서 4:1로 털리고 나서임. 그거 직관 갔는데 4골 먹히고 실시간으로 최영은 멘탈 나가는 게 눈에 보였고 오늘은 그보다 더 한 5:0인데 설마 다음 경기에도 주전으로 쓰겠나 싶긴한데 이병근이라면 쓸 수 있다고 생각함.

 

이렇게 복붙 고집 축구 보는데 성적은 또 내니까 감독 절대 안 바뀌고 이렇게 갈 거 같아서 내년이 벌써 답답하다. 여기서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는데 이병근이 감독이 맞나? 하는 생각도 드는 게 안 풀리면 조단장한테 쪼르르 달려가서 좀 도와달라고 하고 자기가 큰 틀로 전술을 바꿀 생각을 안하고 전술이 있긴한가? 하는 의문을 자아내는데 이건 과연 감독이 맞나? 만약 아니라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바꿔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 답답 그 자체. 사실 우리는 단장이 전체적으로 힘을 쓰는 입장이라서 좋은 감독이 올리가 없음 자기한테 다 권한이 안 오는데 누가 감독을 하고 싶어하겠냐고. 그래서 구단은 뭔가 성적도 내긴하니까 이병근을 좋아할 거 같음. 그래서 팬들은 더 화가나고.

 

오늘 경기력이 3월에 딱 안 풀리는 그런 경기들 보는 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진짜 이대로면 스플릿은 그냥 다 지는 거라고 봐야할 거 같음. 뭔가 해보자 이런 느낌도 없고 스토에서 계속 나오는 이야기처럼 필드 위에서 리더가 없는 느낌이 강하고 선제골 먹히면 할 수 있다는 생각보다 어떻게 하지? 어쩌지? 빨리빨리 이런 느낌. 근데 이게 선수뿐 아니라 감독 코치들도 엄청 급해짐.

 

그럼 우리가 해야하는 건 FA컵 잡아야하는데 FA컵은 무슨.. 이 경기력으로는 작년 광주처럼 스플릿 다 졌지만 상스여서 다행이다 이런 걸로 마무리 될 듯ㅋ 일단 중원에 정승원, 이용래가 있어야한다. 우리 밉거나 싫어도 정승원이 있는 거랑 없는 거랑 완전 다르고 이용래가 정말 중요한 역할이라는 생각. 이것도 사실 내년에 없을 선수라 더 막막해지긴한데 올해 생각하면 빨리 복귀하길 제발.

 

너무 의식의 흐름인데 너무 답답해서 긴 글 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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