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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컨디션 좋아보이던데

title: 조광래최선규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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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원 오후성 부상기간이 생각보다 길다면 세징야 이근호 에드가로 공격숫자를 다시 늘려 경기를 준비해도 괜찮겠던데. FA컵 결정적 찬스는 놓쳤지만 활발함이나 여러 공간에서 가담해주는 움직임이 츠바사보다 이근호가 훨씬 좋아보이고 속도감이나 피지컬도 아직 건재해보인다는 생각도 들더라 투지와 근성은 당연히 덤이고.

 

츠바사는 참으로 안타까운게 장점이 허를 찌르는 창의적인 움직임과 시야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종패스나 안전한 플레이만 하려고 하면서 중앙에서 분명히 상대보다 수적인 열세로 구성된 라인업이 아님에도 수적 열세로 느껴지게끔 답답함이 느껴지더라 활동량도 그닥이라는 생각이 들고. 차라리 박한빈처럼 시원하게 몸 안사리며 부딪히는것도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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