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민 방출 썰을 접한 감정과 단상
팀내 최고 근속 연수를 기록하고 있는 팀역사상
몇안되는 200 경기를 보낸 선수이자
겨울같았던 암흑기를 지나 찬란한 현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월을 같이 함께한 선수
하지만 5:0 대패이후 후배들과 함께 팀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팀내 분위기와 팬들의 마음을
산산히 박살낸 선수
대구는 지금 기로에 놓여있다고 생각한다
황순민을 방출시켜 몇몇 선수들로 인한
대구 구단의 망가진 이미지와 구단내 헤이해진
분위기를 바꾸어보려는 새로운 사이클의 시작이냐
그래도 그가 여태까지 보여준 헌신과 희생을 생각해
구단의 프랜차이저이자 근본인 선수를
용서해주는 두가지의 선택이 있다고 생각한다.
솔직한 심정으론 남기고 싶지만
팀의 미래 스피릿 기강 기조를 바로 세울려면
보내는게 맞는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박한빈, 정승원 그리고 말못하는 몇몇 선수들
프로라고는 생각할수 없는 마인드셋을 가진
이 선수들에게 남아있는 선수들이 물들지 않으려면
과감한 선택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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