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 사람을 대하는 자세
아무리 애써도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없고,
누구에게도 미움받지 않을 수는 없다.
교류 없이 혼자 지내는 사람이 아닌 이상
상처는 피할 수 없는 것과도 같다.
이럴 때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게 있다면,
상처를 주고받는 건 우리가 서로의 어떤 점이
특별히 밉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에게 관심이 많아서,
내 부족하고 모자란 부분을
그 사람 때문에 계속 봐야 한다는
괴로움에서 기인한다는 점이다.
예상외로 사람들은
남보다 나에게 관심이 많다.
그렇기에 비교와 질투는
멈출 수 없는 존재이기도 한데,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우리가 늘
상처를 주고받을 수밖에 없다는 걸 인지한다면
상처의 주체는 내가 아닌 상대가 될 수 있다.
그러면 ‘나는 왜 매번 상처받을까?’가 아닌
‘저 사람은 왜 매번 남에게 상처를 줄까?’라는
생각의 전환이 가능해진다.
이때부터 상처는 내 몫이 아니게 된다.
받은 사람이 아닌 준 사람의 몫이 되는 순간,
우리는 상처에 더 강한사람이 될 수 있다.
마음에 생채기가 났다고 해서
관계를 멈출 수는 없다.
방심하지 않을 것,
그리고 상처에 강해질 것.
이것만 명심하면
우리는 상처와 마주할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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