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정태욱하고 사진찍었던 썰…
19년도에 부상이었나 그랬을거임
홈 경기 끝나고 경기장 뒷편에서 대기타고 있었는데
웬 산봉우리만한 사람이 우뚝하니 서 있길래
보니까 정태욱이었음...
내적 친밀감에 쫄래쫄래 뛰어가서
폰 내밀면서 '저...사진 한장만..' 이러니까
내 휴대폰이 2m 넘는 곳에서 공기를 마시며
45도 각도로 사진을 찍게 되었는데
너무 기쁜 나머지 감사합니다 하고
다른 선수들 존버타는데
저장이 안됐더라...
스노우로 찍었었는데...
내가 자동저장 설정을 안해놨었던거임...
그랬던 슬픈 이야기가 있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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