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자유

가끔 야구가 부러운 게 거기는 성골유스와 프챠에 대한 생각이 우리보다 큰 거 같음

title: K리그 베스트팀 (2021 ~)아침점심오후성 190

10

7

해축 현지팬들이 이 정도인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한국 야구에서 성골유스랑 프챠에 대한 생각이 우리보다 큰 거 같음 

 

물론 지역팜이다 보니 해축처럼 구단 자체유스라거나 개축처럼 연고지 유스지정 고등학교 느낌은 아니지만

입단하면서 "어렸을 때 아버지 손에 이끌려 야구장에 처음 왔을 때부터 오랫동안 팬이었고 ㅇㅇㅇ 선수는 내 우상이었다"

한 마디면 바로 어와둥둥 우리 유스행.

 

2군에서 ㅈ박든 애새끼가 하이데어에서 꿍기꿍기를 하던 최소 3년에서 5년은 기다려줌

예전에 SK 김태훈 보고 퍼고라고 불렀음. 퍼펙트 고인이라고. 

그래도 꾸역꾸역 팀에 남겨두다가 SK 말기 ~ 신세계 시절은 에이스까진 아니더라도 그래도 레귤러 급은 되겠더다만

뭐 자본력의 차이도 있고 이것저것 유망주를 끝까지 기다려줄 수 있는 환경이 되니까 그러는 거겠지만 뭐.

 

그렇게 유스가 2군 유망주 시절부터 아직도 안 터지는 부탄까스 취급까지 한 4년 받고

포텐 터지고 1군 합류해서 한 5년 7년 레귤러로 뛰었다? 그 중에 한 시즌은 플루크인지 뭔지 커리어하이도 찍었다? 

그럼 그때부터는 이 팀 프렌차이즈 스타임. 

1, 2년 ㅈ박았다고 방출하느니 누구랑 트레이드 하느니 하고 썰 나오면 바로 구단버스에 불 지른다는 소리부터 나옴

 

뭐 빠따도 중간에 트레이드되서 팀 옮기는 일 허다하고 

개축도 팀 프렌차이즈, 레전드들 팔아치운다 하면 구단 사무실에 홍염 던진다는 얘기 나올 거고

팀 사정이 어떻고 당시 팀 전력이 어떻고 이것저것 따져볼 세부 디테일들은 많겠지만 

 

종합적으로 보면 빠따에 비해 팀 유스를 기다려주는 것도, 프렌차이즈 스타가 된 선수에 대한 대우도 모자란다고 생각함 

우리나라 빠따가 미국식 스포츠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걸 고려하면 더더욱

"K리그는 맨날 선수가 바뀌냐" 는 의견과도 맞닿아 있기도 하고.

 

신고
7
10명이 추천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목록
추천 수 (낮은순)
분류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공지 스토 내 공동구매나 대리구매는 금지입니다. title: 토사장전용대구스토 +95 1333 24.07.19.13:50
공지 새로 생긴 응원가들을 따라 해보자. ⚽🌞🥳 22 title: 2024 금메달우리집고양이갈치 +58 17051 24.07.06.13:05
공지 후원 안내 공지 title: 토사장전용대구스토 +131 12140 24.05.27.09:04
공지 대구FC 서포터즈 응원가 목록 6 title: 바선생님맨날깨지는대가리 +104 37180 24.05.27.19:39
공지 DAEGUSTO 통합공지 (22.04.22. 수정)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49 39379 24.05.27.09:14
공지 대구스토의 제휴 사이트 안내와 모집 공지 (24.05.27. 수정) 9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48 43102 24.05.27.19:37
인기글 “세징야·에드가에게 많은 조언 받아” 대구 새 해결사 이탈로의 다짐 “최대한 많은 공격 포인트 올려 강등권 벗어날 것” [이근승의 믹스트존] 8 title: 세징야 - GIFcsa +30 423 24.08.09.00:54
인기글 8/16-17 황재원선수 생일카페 이벤트 진행합니다 :) 16 짱재원짱 +72 553 24.08.09.01:08
자유
normal
title: 이근호생계형외계인 +3 315 24.01.06.17:17
자유
normal
하늘빛꿈 +3 186 24.01.06.22:59
자유
normal
title: 요시(노)콘TC +3 179 24.01.06.23:59
자유
normal
title: 이근호생계형외계인 +3 557 24.01.07.13:01
자유
normal
title: 황재원 (22)황재원은유럽으로갑.. +3 458 24.01.08.17:26
자유
image
title: 바선생님에드가3뚝이최고야 +3 684 24.01.08.20:17
자유
normal
title: 이병근 - 세레모니솥동의난중일기 +3 109 24.01.09.17:43
자유
image
title: 요시(노)콘Goku +3 217 24.01.09.17:46
자유
image
title: 요시(노)콘Vulcan +3 293 24.01.10.10:57
자유
normal
title: 빅토 - 빅다크홈 (DMI Ver.)어둠의빅토단 +3 291 24.01.10.11:53
자유
normal
title: 바선생님sielouis +3 383 24.01.10.14:37
자유
normal
title: 요시(노)콘대륜고의자랑고재현 +3 586 24.01.12.11:10
자유
normal
Dr리카쟝 +3 387 24.01.12.12:48
자유
normal
당백 +3 881 24.01.12.13:24
자유
normal
title: 오승훈 (22)마지막에웃자 +3 884 24.01.13.23:22
자유
normal
title: 황재원 (22)짱재현재원 +3 137 24.01.15.16:32
자유
normal
title: 2018 홈 유니폼 - 11.세징야세징야바모스힘내 +3 171 24.01.15.16:51
자유
normal
title: 지낵이가최고야키무진혁 +3 313 24.01.15.17:12
자유
image
title: 지낵이가최고야키무진혁 +3 337 24.01.15.19:22
자유
image
title: 2018 홈 유니폼 - 11.세징야세징야바모스힘내 +3 229 24.01.15.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