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자유

가끔 야구가 부러운 게 거기는 성골유스와 프챠에 대한 생각이 우리보다 큰 거 같음

title: K리그 베스트팀 (2021 ~)아침점심오후성 189

10

7

해축 현지팬들이 이 정도인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한국 야구에서 성골유스랑 프챠에 대한 생각이 우리보다 큰 거 같음 

 

물론 지역팜이다 보니 해축처럼 구단 자체유스라거나 개축처럼 연고지 유스지정 고등학교 느낌은 아니지만

입단하면서 "어렸을 때 아버지 손에 이끌려 야구장에 처음 왔을 때부터 오랫동안 팬이었고 ㅇㅇㅇ 선수는 내 우상이었다"

한 마디면 바로 어와둥둥 우리 유스행.

 

2군에서 ㅈ박든 애새끼가 하이데어에서 꿍기꿍기를 하던 최소 3년에서 5년은 기다려줌

예전에 SK 김태훈 보고 퍼고라고 불렀음. 퍼펙트 고인이라고. 

그래도 꾸역꾸역 팀에 남겨두다가 SK 말기 ~ 신세계 시절은 에이스까진 아니더라도 그래도 레귤러 급은 되겠더다만

뭐 자본력의 차이도 있고 이것저것 유망주를 끝까지 기다려줄 수 있는 환경이 되니까 그러는 거겠지만 뭐.

 

그렇게 유스가 2군 유망주 시절부터 아직도 안 터지는 부탄까스 취급까지 한 4년 받고

포텐 터지고 1군 합류해서 한 5년 7년 레귤러로 뛰었다? 그 중에 한 시즌은 플루크인지 뭔지 커리어하이도 찍었다? 

그럼 그때부터는 이 팀 프렌차이즈 스타임. 

1, 2년 ㅈ박았다고 방출하느니 누구랑 트레이드 하느니 하고 썰 나오면 바로 구단버스에 불 지른다는 소리부터 나옴

 

뭐 빠따도 중간에 트레이드되서 팀 옮기는 일 허다하고 

개축도 팀 프렌차이즈, 레전드들 팔아치운다 하면 구단 사무실에 홍염 던진다는 얘기 나올 거고

팀 사정이 어떻고 당시 팀 전력이 어떻고 이것저것 따져볼 세부 디테일들은 많겠지만 

 

종합적으로 보면 빠따에 비해 팀 유스를 기다려주는 것도, 프렌차이즈 스타가 된 선수에 대한 대우도 모자란다고 생각함 

우리나라 빠따가 미국식 스포츠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걸 고려하면 더더욱

"K리그는 맨날 선수가 바뀌냐" 는 의견과도 맞닿아 있기도 하고.

 

신고
7
10명이 추천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목록
조회 수 (높은순)
분류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공지 새로 생긴 응원가들을 따라 해보자. ⚽🌞🥳 20 title: 2024 금메달우리집고양이갈치 +55 7548 24.04.29.09:44
공지 후원 안내 공지 title: 토사장전용대구스토 +126 6022 24.05.27.09:04
공지 대구FC 서포터즈 응원가 목록 6 title: 바선생님맨날깨지는대가리 +101 32670 24.05.27.19:39
공지 DAEGUSTO 통합공지 (22.04.22. 수정)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47 23176 24.05.27.09:14
공지 대구스토의 제휴 사이트 안내와 모집 공지 (24.05.27. 수정) 9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45 23699 24.05.27.19:37
인기글 이번 경기 레모나 MOM 3 title: 정재상 (24)리카로드 +39 262 24.06.17.11:39
인기글 누가 뭐래도 너는 대구의 아들 2 title: 빅토리카 - 두둠칫고성동바이브 +37 294 24.06.17.11:40
자유
normal
title: 바선생님지옥에서온리카 +7 195 22.06.24.15:48
자유
normal
title: 365콤보닉넴하기귀찮음 +3 195 22.06.20.22:32
자유
normal
title: 365콤보대팍보리 +9 195 22.06.20.21:47
자유
normal
title: 이진용 - 투입대기이진용 +8 195 22.06.18.00:42
자유
normal
title: K리그 베스트팀 (2021 ~)팀이망하는소식을들.. +5 195 22.06.16.08:38
자유
normal
title: 정재상 (24)KDB +6 195 22.06.13.15:22
자유
normal
title: 알렉산더 가마솥틸리케 +12 195 22.06.11.12:49
자유
normal
title: 이병근 - 세레모니참스승미토마 +21 195 22.06.11.06:32
자유
normal
title: 고재현 (22)고재혀니 +9 195 22.06.07.17:52
자유
normal
title: 고재현 (22)고재혀니 +12 195 22.05.23.14:52
자유
normal
title: 바선생님큰아이 +13 195 22.05.21.10:41
자유
normal
title: 에드가 - DMI빵빵 +7 195 22.05.18.14:34
자유
image
title:  움직이는 엠블렘9011m +7 195 22.05.13.18:25
사진/영상
image
title: 이진용 - 투입대기이진용 +26 195 22.05.10.14:53
자유
normal
title: 2023 개근상고심해서지은닉네임 +12 195 22.05.10.14:06
자유
normal
title: 세징야 신오직광래 +9 195 22.05.10.10:51
자유
file
title: 이진용 - 투입대기이진용 +17 195 22.05.10.03:03
자유
image
title: 빅토 - 빅다크홈 (DMI Ver.)victo +10 195 22.05.09.13:50
자유
normal
title: 슉..슈슉... 에드가세징야하다 +1 195 22.05.05.15:40
자유
normal
title: 이병근 - 세레모니솥동의난중일기 +10 195 22.05.01.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