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 깨서 최대한 해독해봄
1. FA컵 4강 강원전 박병헌이 경기를 뛰지 못한 게 프런트의 실수로 인해 FA컵 명단 등록 처리가 안 되어서였다.
프론트가 해야 할 등록이 안 되어 있다고 자꾸 얘기하는 거 보면 경기 시작 전에 엔트리 제출하는 걸 얘기하는 건 아닌 거 같고
대회 참가 전 또는 8강 시작 전 등록하는 선수명단에서 박병헌이 누락됐다는 걸 얘기하고 싶은 거 같은데
FA컵 규정임 (https://www.kfa.or.kr/img_src/data_rule/2021_facup_operation_rule.pdf)
박병현이 원소속구단인 대구로 복귀함에 따라 FA컵 대회 참가 선수명단에 군복무 전역의 사유로 추가등록을 하였어야 하나
모종의 이유 또는 행정착오로 인해 등록하지 못하였고 그래서 뛰지 못했다
그게 외부에는 "박병현 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뛰지 않았다"로 알려져 있다
그게 밤 12시에 무슨 대단한 비리를 폭로하듯이 팬 커뮤니티에다가
자세한 내막을 밝히면 집 앞으로 마티즈라도 와서 납치라도 당할 것처럼 두루뭉실하게 흘릴 정도로
구단에 중차대한 손실을 입힌 잘못이냐는 의문과는 별개로
어쨌든 구단 프런트의 과실이므로 짚고 넘어갈 만하다 싶기는 함
글을 조금만 더 명료하게 써줬으면 괜히 분탕 어그로로 싸잡혀서 조리돌림당하지는 않았을 거 같음
2. 프런트가 선수단 관리를 방만하게 하여 중요한 풀백 전력이 이탈했다
-1. 풀백 아니고 윙백 시발롬아
-2. 아프다고 찡찡거리면서 드러누운 시점에서 이미 "중요한 전력"은 아님
-3. 그동안 정, 박 2인이 앞으로 공공연히 나도는 소식이든 뒤로 떠도는 소문이든
이미 여러 차례 불량한 개인 행실로 인해 구단과 선수들에게 악영향을 미친 전적이 있으며,
정은 불순한 의도로 의심되는 행동을 통해 구단과 대립하며 구단에게 직/간접적인 손해를 끼친 사실이 있음.
-4. 애새끼도 아니고 스물 넘었으면 지 앞가림은 지가 해야지
자기 취미 유흥 때문에 본업에 지장을 주는데 그걸 프런트가 관리해야 함?
-5. 프런트의 과실이 있다면 애새끼 망나니 인성 못 알아보고 영입 추진한 전력강화부의 과실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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