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 이진용 인터뷰 전문

Q. 오늘 경기 소감

A. 이렇게 좋은 대구FC 구단에서 좋은 경기 결승을 뛸 수 있게 되어 되게 영광이었고, 좋은 형들과,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 결승 1차전을 함께 뛸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Q. 왜 이렇게 잘해요? 

A. 네, 저는... 아닙니다. ^^

 

Q. 뭘 잘했는지 얘기해줄 수 있어요?

A. 일단 저는 잘하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팀에 도움이 되려면 앞에서 결정을 지어줄수 있는 용병들과 또 형들이 있기 때문에 제가 중원에서 열심히 궂은 일만 한다면 용병들이 마무리를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중앙에서 그냥 간절하게 경기에 임했던 거 같습니다.

 

Q. 카투소 깡테 중에 누구 더 선호?

A. 저는 깡테를 더 좋아합니다.

 

Q. 대구팬들이 좋아할만한 것들만 가진 것 같다. 결승전 1경기 남았다. 지금까지 올시즌 어떻게 다가오나?

A. 제가 리그에서도 22세 자원으로 뛰고 있고, 2년차임에도 좋은 경기를 뛰고 있다.

내년에는 좀 더 성장되고, 또 경기에서 더 도움이 많이 되는 선수가 될수 있도록 이번 시즌 끝나고도 많이 노력할겁니다.

 

Q. 가족들에게 

A. 제가 대구에서 계속 자라오면서, 많은 팬들이 저를 기다려줘서 감사하다.

저희 할머니, 이모, 또 부모님에게도 좋은 경기에서 결과를 낼 수 있게 저를 키워주시고 길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Q. 홈에서 한경기 남아있다. 팬들에게 한마디

A. 이렇게 저희도 이제 전남에 원정오면서 버스타고 되게 오랜시간동안 힘들었는데 팬분들도 응원하러 이렇게 멀리서 와주셔서 되게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경기장에서 응원소리 들으면서 힘낼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응원하러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Q. 팬들에게 하트 한 번 보내주세요.

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