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축구 상황. (미국식 포스트시즌이 해냈습니다...;;)

미국 축구는 동/서부가 나뉘어져있습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으로 양대 컨퍼런스 우승자를 고르고, 또 그 양 컨퍼런스 우승자끼리 겨뤄서 시즌의 챔피언을 가립니다.

오늘 동부 정규시즌 챔피언+역대최다승점(다만, mls팀들이 늘어나는 추세라, 이른시간에 깨질가능성이 높습니다)+mls의 콩라인 뉴잉글랜드 레볼루션(73)이

뉴욕시티(51, Round one에서 아틀란타를 꺾고 올라옴)를 만나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경기력은 밀리는 와중에 승부차기까지 끌고가서... 승점이 22점이나 낮은팀한테 결국 올해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서부쪽도 정규시즌1위팀이 탈락했네요 ㅠ

상당히 조심스럽게 발언할 이유가 있지만, 일정이 아쉽네요 ㅋㅋ

방금 언급한 뉴잉글랜드 & 뉴욕시티를 기준으로 말하겠습니다.

모든팀들의 정규시즌 최종전은 11월 8일이었습니다. 그러고 A매치 휴식기를 거치고, Round one 뉴욕시티 vs 아틀란타를 11월 22일에 치뤘습니다. 그러고 1주가 넘는 휴식을 가지고 오늘 뉴잉vs뉴시가 붙었죠. 체력우위는 거의 없고, 경기감각은 오히려 상위팀이 패널티를 먹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홈구장 어드밴티지는 있었네요. 뉴잉글랜드가 1위팀답지않은 경기력이긴 했는데... 일정이 3~4일 간격이면 더 좋았지 싶네요.

아무튼 양 컨퍼런스 결승전은 (전체 4강) 한국시각 오는 일/월요일에 치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