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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산 상대로 서로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거 같아서 대충 개축왕조실록 정리

title: K리그 베스트팀 (2021 ~)아침점심오후성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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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좆밥 징구 시절부터 허구한날 준산에 털리면서 승점 대줌 

 

2. 18년 파컵 결승전에 후달렸는지 구단 차원에서 대구탕 쿡방 영상 올리면서 대놓고 선제 도발 조짐 

 

3. 참교육 꺼억 ㅋㅋㅋ

 

4. 그 후 19시즌부터 천적관계가 무색하게 만날 때마다 항상 쳐발리고 시작하던 분위기가 묘하게 바뀜 

 

5. 21시즌 개막부터 분위기 개 조지던 거 울산전 승리로 반등 

 

6. 그 후로 리그 내내 준산 놈들한테는 어려운 경기 선사해주고 매북한테는 대주면서 친매북 성향 

 

7. 스플릿 라운드 돌입 전 마지막 매북전에서 못 이긴 건 우린데 난데없이 준산 놈들이 발작하기 시작함.

 

8. 슬슬 ㅈ같음이 차오르고 있던 와중에 스플릿 돌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지랄이 짜지기 시작함 

 

9. 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2대떡을 당했지만 구단 역대 최고 순위에 준산 우승 실패라 

기분 좋아서 대구 원정석에서 잘있어요 콜을 비롯한 도발 응원

 

10. 지들 원정 올 때마다 이겼다 싶으면 잘가세요 박은 건 유쾌한 거고

지들이 박히니까 기분 좆같았는지 각종 커뮤에서 지랄하기 시작함 

 

+) 개인의 일탈

옆동네에서 준산놈 하나가 징구 이간질 시도하다가 비추 맞고 격추당함 

우리가 FA컵 결승 1차전 전남 원정에서도 깽판을 쳤다면서 허위사실 날조하고

19시즌 승강플옵 북패 vs 아파트 때 아파트 골대 뒤로 반북패 연합군 형성한 거 들먹임 

 

우리도 요 몇 년 체급 커지면서 나처럼 정신 못 차리고 싸대다가 욕 쳐먹는 놈들 간혹 튀어나오긴 했었지만

그래도 끕이 있지 우리가 북패만큼 리그 전체에서 비호감이겠냐고 아 ㅋㅋ 

 

 

징구나 준산이나 슬슬 감정 차오르는 거 같아서 

왈가왈부하다가 사실관계 희석되기 전에 대충 한 번 정리해봄 

 

다분히 징구중심적 시각이라 "우리는 가만있는데 저 새끼들이 지랄하라는 거라 카이!" 뉘앙스는 어쩔 수 없음 이해해주셈 

뭐 우리가 선 넘고 예의에 어긋나는 짓 한 것도 없진 않겠지 

 

근데 그건 그쪽 창구에서 말 들어보시고 일단 우리는 "이게 좆같다" 싶은 것들 정리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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