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 K리그 응원의 경과 (원정석, 육성응원)

일단 2020년 5월 무관중경기로 시작

유럽도 시즌이 재개됬는데, 거기도 아예 무관중이었음.

 

여름 : 드디어 K리그가 관중을 받음. (물론 어느순간에 다시 닫긴 했음.) 규정은 '원정석 폐쇄, 육성응원 금지'

가을 : 관중석 닫다가 다시 열었음. 그와중에 FC서울 마지막 홈경기때, 안타까운 일로 인해 무응원으로 경기를 보냈는데, 현장 불법으로 관람한 인천팬들때문에 커뮤 한번 뒤집어짐

 

2021년 : 이미, 원정석 폐쇄에 안좋은 소리는 있는 상황. 축구팬 유동인구 막는다는 뜻인데, 나같이 다른지방사는 대구팬 입장에선, 할말 없는 상황... 게다가 수원FC vs 수원삼성같이 같은지방에서까지 원정팬 태클걸어야하냐는 뜻

슬슬 유럽에서도 관중이 들어옴. K리그 팬으로써, '애~ 유럽은 수준높은데... K리그는 멀었네 ㅉㅉ' 이런소리는 해서는 안되는 소리지만, 유럽 관중 분위기는 솔직히 부러웠음. 특히 21-22시즌 pl개막전 및 mlb 풀관중땐 충격스러웠을정도

 

그러다 아챔 동아시아권 8강, 4강이 전주에서 개최됨. 중립경기를 선언했는데, 사실상 전북빼고 원정인 상황.

포항vs나고야때, 남의팬이 남의구장에 '코시국 처음으로 합법적으로' 들어온 상황. (당일 밤에 울산팬들도 전주에서 원정팬 자격으로 관람함) 

그래서 슬슬 원정석 열어야하지않냐는 의견이 폭팔함

(그와중 리그에선 포항팬들이 아직 합법적이지 않은 광주원정가서, 많이 혼남)

가을 되니, 커뮤니티에선 원정석 뿐만 아니라, 육성응원에 대한 의견도 슬슬 풀려감. 아챔4강때 포항vs울산인데, 포항팬이 잘있으라며 육성응원해도 '이걸 어떻게 참냐'는 의견이 많았음

위드코로나 들어오면서 처음으로 리그에서 원정석이 합법화됨. 그래도 여전히 육성응원갖고 껀덕지 잡고 싸울일은 많아보임.(전북vs울산때도 그렇고)

 

이젠 육성응원에 대한 의견은 2개임

아무리 육성응원 금지 XX같아도 지켜라 vs 이걸 어케참냐 ㅋㅋ 괜히 깔 껀덕지 잡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