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올해 돌아보면
오늘 경기에 몰입한 이후에 감정 내리기 위해
2시간 헬스 조지고 오면서 생각해본건데
객관적으로 올해 돌아보면 리그나 FA컵이나 다들 예상하지 못한 좋은 결과들이라는 걸 부정하기는 힘들 듯
다만 오늘 너무 맥이 빠졌던 건 고참으로서 전체경기를 후방에서 보고 수비 오더를 내리는 역할의 그분이 감정적인 파울을 범했단 것
사람이니까 실수 할 수 있지만 가끔은 한번의 실수가 너무 큰 결과를 낳는다는 걸 새삼 깨달음
이제 스토브리그 동안 잘 채우고 잘 보강하고 잘 지키고 잘 쉬어서
이 한을 풀 수 있으면 좋겠음
그리고 FA컵 홍보하고 결승전 분위기 내는 건 좋은데 앞으로는 선수를 동원한 주접스타일의 인터뷰는 지양했으면 좋겠음
한 경기 한 경기가 선수들의 체력과 마음가짐이 중요한 경기인데 그런 스타일의 인터뷰는 여러모로 좋지 않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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