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자유

이병근 감독 부임했을때 수비력을 기대했는데

title: 조광래조광래 131

6

3

19시즌 경기당 1실점도 안 했을정도로 워낙 수비가 좋았는데 선수 시절 좋은 수비수로 활약했던 이병근이 감독에 부임해서 공격력은 예전만 못할지 몰라도 실점을 적게 하는 축구를 해낼줄 알았음.

 

감독에 대한 비판글을 쓰면서도 뭐 바꿔버리자, 싫다 이런건 아닌데 이해가 안 가고 비판하고 싶은것이 부임 이후 순위에 비해 수비력이 너무 안 좋다는 생각. 특히 올해 실점을 보면 사실 오늘 경기까지해서 3위 답지 못한 수비수준..

 

작년보다 올해 수비가 좋을줄 알았는데 우리 중앙 수비보다 훨씬 키 작은 선수한테도 실점하는 허무한 세트피스 수비, 수비수들의 역할분담, 수비들의 위치선정, 또 수비들을 돕고 1차 저지선을 형성할수 있는 미드필드 조합 문제까지

 

최영은 키퍼의 계속된 부진이나 주전수비들의 이탈이 있었다하더라도 이병근 감독 부임이후 비주전의 수비 멤버들 또한 대구 클럽 역사를 뒤돌아보면 최고 수준의 선수인것을 봤을때 점점 수비의 견고함이나 안정감이 떨어지는듯해서 안 좋은거 같다.

 

비유를 해보자면 수비들의 개인기량은 좋은데 그 개인기량들이 잘 정제된게 아니라 이상하게 각자 흩어져있는 느낌? 

 

3백의 안정감과 견고함이 아니라 그냥 중앙 수비 숫자만 하나 더 넣어놨고 정작 제대로 승부봐야하는쪽에서 숫자싸움으로 밀리면서 더불어 수비도 제대로 안되는 모순된 상황까지 나오니 전술적 장점이 많이 사라졌다. 

 

뭐 높은 순위고 뭐고 내 취향이 수비축구이기도 하지만 수비력이 많이 개선되서 2부팀한테 홈에서 네 골 쳐먹는 광경을 다신 볼 일 없길 바란다. 견고하고 탄탄한 대구수비를 꼭 볼 수 있길 

신고
3
6명이 추천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목록
분류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공지 새로 생긴 응원가들을 따라 해보자. ⚽🌞🥳 22 title: 2024 금메달우리집고양이갈치 +59 21557 24.07.06.13:05
공지 후원 안내 공지 title: 토사장전용대구스토 +136 15064 24.05.27.09:04
공지 대구FC 서포터즈 응원가 목록 6 title: 바선생님맨날깨지는대가리 +107 40673 24.05.27.19:39
공지 DAEGUSTO 통합공지 (22.04.22. 수정)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50 41548 24.05.27.09:14
공지 대구스토의 제휴 사이트 안내와 모집 공지 (24.05.27. 수정) 9 title: 음머어어어DAEGUSTO +51 45900 24.05.27.19:37
인기글 대관령 너머 강릉에 무지개가 title: 대구FC 엠블렘닥터게임 +32 263 24.09.28.00:15
인기글 강원아 두 마디만 한다 10 늘푸른하늘 +50 702 24.09.28.09:44
자유
normal
메모리님 +19 312 22.04.02.18:40
자유
normal
title: 이병근 - 세레모니솥동의난중일기 +1 143 22.04.02.18:38
자유
normal
Alz +16 274 22.04.02.18:35
자유
normal
title: 케이타 (22)대구구구 +10 143 22.04.02.18:26
자유
normal
title: 고재현 (22)정이수 +8 140 22.04.02.17:56
자유
normal
title: 이진용 - 투입대기이진용 +7 218 22.04.02.17:51
자유
normal
title: 조광래조광래 +3 216 22.04.02.17:43
자유
image
title: 바선생님지옥에서온리카 +8 172 22.04.02.17:21
자유
image
title: 고재현 (22)정이수 +7 89 22.04.02.17:15
자유
normal
title: 슉..슈슉... 에드가오리 +5 160 22.04.02.17:08
자유
normal
title: 고재현 (22)정이수 +35 429 22.04.02.16:57
자유
normal
title: 세징야 신징야신 +1 75 22.04.02.16:55
자유
normal
title: 리카 - 클로즈업20031209 0 142 22.04.02.16:36
자유
normal
title: 지금은 디팍시대 (비매품)지금은디팍시대 +22 309 22.04.02.16:23
자유
normal
title: 이병근 - 세레모니솥동의난중일기 0 122 22.04.02.16:22
자유
normal
title: 조광래조광래 +3 63 22.04.02.16:21
자유
normal
title: 이병근 - 세레모니솥동의난중일기 +5 147 22.04.02.16:15
자유
normal
title: 2023 개근상고심해서지은닉네임 +17 296 22.04.02.16:11
자유
normal
title: 슉..슈슉... 에드가에휴 +6 185 22.04.02.16:07
자유
normal
title: 요시(노)콘대단한사람조광래 +4 147 22.04.02.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