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18번때문같음ㅋ
시즌때 경기에는 안보였지만
18번새끼가 시즌초부터 지랄안떨고 조용히 충실히 임했다면
이번시즌도 어제 경기도 달라졌을것같고요ㅋㅋㅋ
장성원의 발견은 너무 행복했으나 성원이는 성원이대로 쓰고 다른곳 18번 썼으면 더 좋았을것같고ㅋㅋ
18번은 시즌초도 분위기 좆망내고 부상이랍시고 나오지도않으며 유투브에 궁디나 흔들고 다니고(여자들이 진짜 그런거 좋아하긴함!? 내 주변애들은 손사레를 치던데..?)
결국 할로윈사건까지ㅋㅋㅋㅋ
대단하다ㅋㅋㅋ
이 모든게 시즌 초 그새끼로 시작된 스노우볼이란 생각이 들고
성원이라도 있었다면 다르지않았을까싶어 장성원 어깨뿌순 선수는 경고도 없었단것에 또 분노하다가
또 퇴근길에서본 선수들 생각하니 맘 한켠이 시큰하고...
생각해보면 커리어 하나가 망한건 내가 아니라 선수잖아!?
우승그거 한다고 내 현실이 달라지는건 하나도 없는데 왜이렇게 분노하나 싶다가도 또 화가 났다가 짠했다가 속상했다가 막 스스로 다독였다가 그러고있다
그래도 위로하자면
솔직히 경기 재밋었고 이만큼 몰입한적이 있었나싶고
10:11로 경기하는데 3골이나넣고 세골 다 세레머니 감동 쩔었고
우리 외국인선수들은 다른팀 보다 더 괜찮다 싶었고
우리선수들 투지도 승부욕도있고 욕심도 있고 끝까지 해내려하는것도 있고
성격들 개쓰레기도 없고
다음시즌 또 봐야지 하는 마음은 남겼으니 되었다
단, 정18은 존나 용서가 안됨
이새끼가 굴린 눈덩이가 너무커서 개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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