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써보는 FA컵 결승 2차전
전남이 대팍에 처음 원정을 왔다.
전남의 수문장은 박준혁.
지금은 뭐 잼민이라는 별명이 있지만
그 당시 어려운 대구의 골문을 지켜주며 안정감을 주던 키퍼..
어려운시기 대구에서 제주로 떠나며 이적료까지 안겨주고
일개 대구의 팬인 나는 박준혁에게 고마웠다.
그리고 다시 적으로써 돌아온 대구에서 많은 사람이 있고 멋진 경기장이 생겼는걸 보고 어떤 느낌이였을까
준혁아 대구에서 고생많았다.
꾸벅 인사하는거 보는데 10년전으로 돌아가는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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