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PO - FA컵 결승’ 역대급 주말… 아쉬운 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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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경기에서도 아쉬운 점은 존재했다. 결승전 휘슬을 잡은 주심의 출신이 일부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었다. 대구와 전남의 결승전이었지만 주심을 맡은 김종혁 심판이 광양제철고 출신이라는 것이 요지였다. 물론 경기에서 특정 팀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판정이 나왔다고는 할 수 없다.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대체적으로 깔끔한 경기 운영이었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파울성 플레이에도 휘슬을 불지 않았다고 불만을 토로했고, 김종혁 주심의 출신 학교를 두고 연관성이 있지 않냐는 추측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에서 심판 배정 시 좀 더 세밀하게 고려했다면, 작은 의혹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지 않았나 작은 아쉬움이 있다. 또한 심판진도 결국 사람인데, 현장에서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괜한 의심으로 사기가 꺾일 수도 있다.

심판 출신지로 뭐라하는거 별로긴한데

그렇다고 축협에서 논란거리될걸 아예 차단했음 어땠을까 싶긴함

나도 김종혁치고는 큰 문제되는 판정은 없었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는 W석쪽 부심련이 더 문제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