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 진정한 나의 모습
무엇 하나 제대로 해내지 못했던,
끊임없이 스스로를 의심하던 시절.
아버지는 내게 말씀하셨다.
얘야,
물에 비친 가로등 불빛이 흔들리는 것은
물결 때문이지,
불빛 자체가 위태롭기 때문이 아니다.
자연이 만든 물결 때문에,
자신을 의심하지 말거라.
흔들리는 물결이 아닌,
잔잔한 호수 속에 비친
온전했던 자신의 모습을 기억하렴.
그것이 진정한 너의 모습이란다.
<안녕, 소중한 사람> 중에서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