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에게 많이 실망...

솔직히 경기력도 경기력인데 관중들때문에 너무 짜증났다 수도권에보면 지금 코로나 확진추세가 급격히 상승해서 다음주부터 무관중들어간다는 상황이고 장내아나운서도 수차례나 육성응원과 과한 야유와 선수 비하는 자제해달라고 방송을 했는데도 S석 분위기는 응원가만 안불렀지 평소랑 다른것도 없었다 답답해서 구단측에 직접 DM을 보내고 10분 넘게 기다렸는데 아무 조치도 안취하네? 1열 중간에 앉아있어서 경기 도중에 나가는게 민폐일듯해서 직접 팔공시큐리티 직원분께 자리까지 말씀드리고 나간김에 화장실을 다녀왔다 잠시후 자리에 돌아가니 그분들은 좀 조용해지셨는데 그마저도 잠시였고 계속해서 소리지르고 욕을 하셨고 다른 관중들도 시간이 갈수록 흥분했다 지침이 내려왔을텐데 그걸 그저 알리기만하고 통제는 안해도 되는것일까? 구단에게 너무나 실망했다 S석에 있었던 사람들은 알것이다 전반에 1골을 인천에게 내주면서 관중들이 매우 흥분해있었다는 것을 그리고 90분이 다가올수록 점점 더 흥분했다는것을 점점 말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그것은 욕설로 그리고 야유와 외침으로 그러나 특별히 제재에 들어가지 않았다 전반전까지만해도 쿨링브레이크라고 스토리에 올리던 구단은 어디로 갔을까 저렇게 제보를 해도 신경쓰지도 않는 구단은 어디로 갔을까 경기력을 떠나서 대구 구단에게 너무나 실망스러웠던 경기였다 씨발 읽었네? 근데 직원이 저쪽으로 오는걸 본적이없네? S석에서 나는 소리도 들었을텐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