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대구FC 가마 감독 "강도 높은 축구, 목적 있는 볼 점유 축구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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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굉장히 강도 있는 축구를 구사하고 싶고, 공수 전환도 마찬가지다. 볼 점유는 하지만 목적 없는 볼 점유가 아니고, 전진적으로 목적 있는 볼 점유를 하고 싶다. 특정 선수가 아닌 모든 선수가 내가 전하고자 하는 걸 믿고 따른다면 원하는 축구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축구 철학을 말했다.

대구는 올 겨울 알찬 보강에 성공했다. 골키퍼 오승훈과 측면의 홍철 등이 합류하며 스쿼드의 단단함이 증가했다. 가마 감독은 "스쿼드에 만족하고 있고, 선수들이 믿고 잘 따라와 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스쿼드를 봤을 때 여기가 필요하고, 저기가 필요하다고 말할 수 없을 거 같다. 아직 리그가 시작하지 않았고, 지금 훈련을 하고 있는 걸 보면 만족한다"라며 스쿼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대구는 남해에서 전지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1월 말을 전후해 세징야, 라마스, 에드가 브라질 3인방도 합류한다. 오는 19일 FC서울과 1라운드 홈 경기를 시작으로 2022 시즌 우승 도전 여정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