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유명 선수가 되기전에 인간이 되어야지

대학재학시절 일본여행 간다고 구라치고 감독, 총장몰래 프로팀 입단테스트. 대노한 학교측에서 팀 퇴단시킴. 시기상 K리그 드랩도 물건너감.(당시는 드래프트 시절)

현재 소속팀 2차전훈 앞두고 중국으로 빤스런.

심지어 중국팀 전화는 작년 시즌중에 받아놓고 현재 팀 감독, 단장한테는 말도 안함. 단장이야 이적료 많이 주니까 속 끓어도 별 말이 없고(오동석이라고, 기자들 사이에서 불같은 성격으로 유명한가봄), 감독은 뭐 더 할 말이 있을까. 부른 팀 감독도 서정원인데. 근데 서정원 욕할 것도 없는게, 서정원은 시즌 끝나고 오라고 했고, 정식 오퍼도 시즌 종료후에 선수한테 보내고, 구단간 행정절차도 종료후에 밟음. 단, 보통 구단간 절차->선수와 협상 이건데 앞뒤가 바뀌었음. 이게 문제됨. (ㅍㅋ에서는 전시즌 주장이라는 놈이 템퍼링 오퍼받고 시즌말부터 헬렐레 하다가 지가 먼저 협상 끝내고 구단한테 통보했다고 함. 뇌피셜이긴 하지만 정황상 맞는듯.)

어쨌든 잘하고 유명해져서 국대되고 돈 많이 받으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지 몰라도 일단 인간은 안되는 듯. 그리고...혹시 이 글 보고 찔리는 현역이 있다면 그건 니가 문제임. 난 누구라고 말은 안함. 또 법무법인 통해서 고소하니 마니 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