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나라 상황에서 트레이딩카드 문제점?
저도 꽤 오래 수집해오면서 느낀점이
우리나라에서는 콜렉터들이랑 일반대중들이랑 카드를 보는 시선이 너무 차이가 난다는거.
이미 해외의 고퀄 카드들에 익숙한 수집가들은 가격이 더 비싸도 높은 퀄리티를 원하는데
대중들은 이딴게 수십만원이 넘는다고??? 그 돈주곤 안사지란 반응을 보이게 되고,
그렇다고 퀄리티를 낮춰버리면 대중들은 재미로 조금씩은 사겠지만 또 하드콜렉터들이 외면하게 되고
적당히 중간 정도를 하면 양쪽 모두가 불만족스러운 상황이 됨
카드제작회사들도 라이센스 비싸게 주고사와서
찍어낸건 다 팔아야하는데 양쪽 다 만족시키가 어려운 듯
그래도 몇 년간 이리저리 시도해보더니 결국은 고급화가 돈 벌기는 더 낫다는 판단이 섰는지
야구도 점점 박스가격을 높이는 대신 오토카드 보장쪽으로 흘러왔고
최근 나온 SCC 배구도 작년보다 더 가격을 올리는 고급화 전략으로 나오는 상황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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