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이런 친구 있으면 어떻게 하실거임? ㅠ
5년지기 친한 한살 동생이 있음
오랜만에 얼굴보자해서 한 두달전에 만났음
본인은 여러 이유때문에 원래 사람을 잘 안 만나고
일년에 한두번 보면 많이 본 거임
근데 얘가 자기 개강하기전에 한번 더 보자고 했는데
내가 걍 하는 일도 힘들고 일 끝나면 쉬고 싶고
대충 사정 상 오케오케 하다가 얼버무렸다가 까먹음
그러다가 얘가 어제 전화와서는
개강 전에 한번 더 볼 줄 알았는데
얘기는 없고 나는 축구만 보러다니고
서운하네라면서
뭐 그러케 직관다녀봤자 세징야는 형 알겠나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 ㅋㅋ
삔또 상하던데 내가 이상한거임?
뭐 진심으로 얘기한건 아닌 걸 알고는 있는데
좀 킹받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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