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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 이기긴했지만 개인적으로 가마한테 약간 실망임

Dr리카쟝 Dr리카쟝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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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선수기용 이런거 다 결과론적일 수 있는데

라인업부터 시작해서 괜히 우리가 우위 점할 수 있던거 버린거 같은 느낌

 

1. 왜 성남전 복붙 라인업이었나? 

 이건 솔직히 뭐 컨디션 보니 성남전 뛰던 선수들이 괜찮았다하면 뭐 할말 없긴함ㅋㅋ 가마는 오늘 성남전 라인업 그대로 들고 왔음 여기에 비주전이었던 안용우 황재원 김희승이 포함되었는데 다 60분 지나면서 체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임 특히 재원이는 긴장했는지 초반부터 터치미스같은거 많이 나오고 희승이는 60분 지나서는 거의 턴오버머신이었음 용우도 후반부터는 우측의 부리람 선수를 놓치는 모습이 종종 보임

체력 차이가 있겠지만 교체 들어온 케이타, 진용이가 나쁘지 않았던 걸 보면 좀 의아한 선택이었음 

 

2. 교체 선수가 아쉬웠음

우선 박병현 투입은 문제 없었지만 근호형을 고재현빼고 넣는건 좀 아쉬웠음 오늘 나오고 나서 거의 무색무취였고 주력도 개인기도 다 부리람 선수들한테 따라잡히니 측면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내지 못함 결정적 찬스 하나 놓치기도 했고... 차라리 정치인 내보내서 흔들어주기라도 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듦

 

3. 교체 타이밍의 문제

난 이게 오늘 제일 문제였다고 생각함 1번에서도 말했듯이 60분 지나고 나서는 양윙백이랑 희승이가 체력 문제를 보였음 근데 후반까지 계속 교체를 안하고 연장에 들어가게 됨 사실 난 연장 들어가기전에 교체 3장 남은 상태에서 3명다 교체해줄 줄 알았음 아님 만약의 사태를 위해 1윙백+희승이 교체해주거나

근데 연장 들어가서 있다가 한번씩 실수를 하니까 그제서야 바꿔주더라 희승이는 연장전반 중반쯤 턴오버하고 난 뒤에야 진용이랑 바꼈고 용우는 우측 선수 한번 놓친 이후에야 케이타랑 바뀜 특히 용우 실수가 위험했는데 만약 그 두 찬스에서 골이 나왔다면 상상만해도 끔찍함 세 선수가 후반부터 지속적으로 체력문제를 드러냈는데 교체 3장 남은 상태에서 그렇게 뒤에까지 끌면서 교체 안한거는 많이 아쉬웠음

 

아직 초반이긴하고 초반 성적도 전임인 병근쌤보다 좋긴 하지만 난 이번 시즌 경우 우리 팀이 선수풀이 여느때보다 좋고 주전,비주전 격차도 그렇게 많이 안 나는 상황이라고 생각함 그렇게 생각하기에 오늘 경기에서 개인적으로 가마한테 좀 많이 실망한거 같음

병근쌤처럼 뒤진 상황에서 교체카드로 반전을 일으키고 그러지 못하기도 하고 뭔가 전에 기대했던 '우승 경험이 풍부한 감독'의 모습이 안 보임  뭐 어쨌거나 우리팀 감독이니 발전할 거라 믿고 시즌 마지막에는 내가 축알못 소리 들을정도의 성적을 내주면 좋겠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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