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서 전북이 씹새끼라니까

중미고 센터백이고 톱이고 간에 

어떻게 몸 비틀어도 출전시간 분배 안 될 정도로 국대 준국대급 선수들 콜렉션 오지게 모음 

 

매장 시절에는 그래도 

현역 시절 선수 최강희의 아우라 + 감독 최강희의 팀장악능력과 기강유지 + 오지게 잘 나오는 성적

삼박자가 잘 갖춰지니까 스쿼드 과포화를 생각하면 이상할 정도로 팀내 잡음이 없었음 

 

타팀에서 주전급인 선수가 전북 가서 벤치딱이나 하고 있는데 

"뭐지 시발? 뭐로 가도 돈만 받고 트로피만 따면 끝이라는 건가? 존나 야심도 없네" 싶었을 정도 

 

그러다가 모라이스 시절에 공격수 없다고 제대로 쓰지도 못할 김승대 산 거부터가 시작이었던 거 같음 

막말로 매북 상대로 라인 올리는 팀이 없는데 

뒷공간 파는 라인브레이커를 도대체 왜 산건지 그 당시에도 이해가 안 됐음 

 

김승대 말고도 모라이스 시절에 모니세프 소리 들으면서 각 구단으로 준수한 자원들 임대보냈던 거 

뭐 임대 보낸 선수한테 골 먹었던 것도 같고 하지만 결국 리그 우승했잖아? 

잉여자원이었다는 소린데 

 

상식볼 넘어오면서 이게 더 심해짐 

일단 본인들이 다 들고 있어야함. 무슨 풍선마냥 스쿼드는 부푸는데 감독이 축알못 병신새끼니까 

나오는 선수는 예전 최강희 시절부터 뛰던 선수들임. 이용, 이승기, 한교원 이런 애들

기껏 해봐야 문선민 정도? 근데 얘도 모쌀종신 시절에 이미 활용방안 찾아놓은 상태였고 

 

매북 팬들도 요즘 모기업 분위기가 "자생" ㅇㅈㄹ하는 것도 있고 

어차피 밖에서 사와봤자 제대로 쓸 줄 아는 것도 아닌 거 같으니까 

차라리 늙은 선수들 부상 입고 드러누운 거 복귀만 ㅈㄴ 기다리는 거 같더만 

 

솔직히 매북 스쿼드에서 출전시간 제대로 못 받는 준주전 급 애들 

최보경 이런 애들 우리 팀에 준다고 해봐 

진짜 씨발 십자인대 터져나갈 때까지 굴려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