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 연봉, 거취 그리고 팀으로서의 대구FC
에드가 선수의 부상이탈에도 불구하고 계약기간까지는 연봉은 보장되는거고, 애초에 계약이 올해까지였습니다. (여름까지였다는 루머도…)
시즌 아웃은 확실하고, 올시즌 이후 부상 회복하면 자유계약으로 고려하겠죠. 계약해지-잔여기간 연봉지급으로 처리하고 새 외국인 선수를 찾는 것은 구단으로서는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마음이 아픈것은 19시즌부터 매번 마킹 2순위여서 그동안 구매한 5벌 중에 한 벌에도 9번을 달지 못했던 미안함때문입니다. 미안하네요...
강원전의 그 인종차별 이슈때 사실여부를 막론하고 일단 바로 우리선수 편을 들지 않은 ("인종차별적 언행이 사실이라면 엄중히 항의한다"'정도는 프런트나 대구FC에서 즉각적으로, 공식적으로 나왔어야죠...) 애매했던 프런트 때문에도 미안하네요......
구단 프런트는 프로축구팀의 최소 구성요건이 11명 + 팬이라는 것을, 영구결번 12번의 초심으로 바라보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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