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에 대한 나의 추측

1. 에드가와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이별을 하기로 약속했던 것같음

그 이유로 첫번째는 그 전 에드가가 장기부상을 당했을 때에도 이렇게 이별?을 암시하는 동료들의 행동을 본 적이 없음. 이번 부상으로 에드가 본인의 눈물도 그렇고 세징야가 에드가 유니폼을 들고 사진 찍은거나 심지어 이번에 이적한 홍철마저도 이별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거보니 선수들한테더 어느정도 들어갔던 애기인듯.

두번째로는 몇 번 얘기했지만 대구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개혁을 예고했고 아마 주축중 나이가 있는 선수들은 다 올해까지 가기로 했을 듯 그 중 하나가 에드가 인거고 이렇게 바로 대체제가 나온거 보니 이미 내년 시즌 대비해서 대체 선수 리스트를 엄청나게 뽑아논 듯.

2. 그러면 에드가와는 영영 이별인가?

이거는 진짜 아무도 모른다고 봄. 대구나 에드가나 서로 유종의 미를 거둘기 원했을 텐데 애매하게 돼버렸음. 이번에 오는 선수가 제 역할을 못한다면 이근호처럼 에드가도 1년 연장할 수도 있을 듯. 또 한가지 이유로는 내년부터 바로 적용인지 모르겠지만 외국인 4+1으로 바꾼다는 점. 사실 이도저도 아닌 외국인 델 꼬 올빠엔 검증되고 믿음있는 에드가 한번 더 쓰지 않을까? 내년에 돌아오면 못해도 8-9골을 넣어줄 것 같은데.. 

이게 내 추측인고 반박시 님들 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