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프전때 이 장면이 현재 정치인의 상황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했음
교체 직전에 골대샷하고 좌절하는 모습인데
누가 킬패스로 떠먹여준 명백한 찬스였다기보다는
어느정도 본인의 좋은 움직임으로 만들어낸 찬스였는데, 그걸 놓쳤다고 저렇게까지 좌절하는 선수는 거의 못 봤음
뭔가를 보여줘야한다는 압박감
→ 자신감 하락
→ 찬스가 와도 놓치게 됨
→ 자신감 더 하락
→ 더 압박감
이 악순환이 계속 되는듯..
본인이 멘탈을 잡고 압박감을 내려놔야되는데
냉정하게 프로 7년차가 그러기도 쉽지는 않지..
분명 하드웨어적으로 가진게 많은 선수같은데
안타깝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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