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트 비난하지 말자!

프런트 직원들은 일반 사기업과 달리 업무 수행에 많은 제약이 많다.
모든 업무가 감시와 감사의 대상이고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그에 따른 책임은 무겁게 지게 되지.
특히 언론 플레이는 더더욱 신중하고 소극적으로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보니
오해와 비난이 많은 게 사실이다.

우리가 프런트의 업무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다들 자기만의 생각(고집)에  잡혀 자기와의 생각이 다르면 비난하고 일 못 한다고들 하잖아.
그런데 프런트 직원들은 과연 이를 모를까! 아니 알고 있어...
업무 수행의 제약(특히 예산)이 있어 섣불리 움직이지 못할 뿐이지..

전북이나 울산처럼 기업이 운영하는 구단과 시민구단을 비교하는 자체가 모순이다.
어차피 프런트 직원들도 우리가 사랑하는 대구FC 일원이면서 대구FC를 사랑하는 팬이다.
서로 조언과 충고는 할 수 있어도 비난은 하지 말자.. 

그리고 한번 더 언급하자면

지금은 계약해지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잖아!

섣부른 판단 하지 말고 항상 좋은 일이 생길거라는 희망을 품고 살자!

참고로 2021년 9월 기준 직원은 17명(단기기간제 5명 포함)으로
1인당 평균 급여액은 27백만원이다.(전자공시시스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