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일인데.... 아무것도 없고! 세월은 참으로 무심하고.......
[ 이별 ]
바람이 가면 다시 바람이 부는 것처럼
파도가 사라지면 다시 파도가 일렁이는 것처럼
사랑했던 사람이 떠나면
사랑할 사람이 온다.
일도 사람도 물건도
모두 마찬가지다.
아프지 않은 이별은 없지만
그럼에도 이별이 아름다운 이유는
사랑이 다시 시작되기 때문이다.
영원한 이별은 없다.
바람처럼 그리고 파도처럼
사랑은 다시 오니까!
네게 스치는 이 바람은
곧 너를 스칠 것이며
그렇게 우리는 같은 공간에서 함께할 것이다.
가슴에 사랑을 품고 기다리면 된다.
나를 스친 바람이
그를 스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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